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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is]첨으로 구워본 팬 전(ㅡ..ㅡ)v

Anais Anais 2007.03.01 14:15:09
조회 4002 추천 0 댓글 30

결혼 후 아침마다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등에 아침식사를 준비 했었어요,

근데 좀 지나니 신랑曰" 아침을 먹으니깐 점심식사 부담스럽다 해서
비교적 가벼운 김밥,주먹밥,빵..
또는 콘 후레이크 순으로 메뉴가 바뀌어 가던 중
언제부턴가..? 거르는 일이 더 많아졌답니다.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 과일이라도 썰어 차안에서 먹거나 계란 프라이를
 
준비 하는데 며칠전엔  팬케익을 첨으로 구워봤어요.
 









 











 

아, 팬케익이라고 구워는 놨는데 참 그것이...
 팬케익 맞냐규요? 녜, 맞습니다..맞구요
흠...팬 전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런지...(__   );;














 

(>,.<) 그 와중에 또 어디서 본건 있어갖구..
뭔가를 한번 올려보고 싶은데 마땅한게 없어서 (__   );













 

팬케익에서 팬전도 부족해, 햄버거도 아닌?
그래도,덮개는 크기가 안맞아 글치 태우진 않았답니다.(ㅡㅡ)v











 

made in An....droho 제과(ㅡㅡ)v












 

아직 따스한 팬전위에 얹은 빠다 조각이 스르르 녹아내리네요...











 
정말 요리엔 소질이 없다는 걸 다시한번 깨달은 팬케익,아니 팬전 이었습니다.ㅜ..ㅜ















 

도민호 이중크러스트 해산물피짜.











 

스파게티,피자종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나마 찾는 메뉴,오늘은 피자 한판~





  *  


*  


*  


*


남편이 혹 우리집에 도시락통 있냐 묻길래 왜냐 되 물었더니,
직원 몇이 점심때 도시락 싸온다나요.

그거 보곤 자기도 도시락을 좀 싸다니고 싶었나봐요.^^
 그 왜, 학창시절 향수 뭐 그런게 아니었나....^^

마침 그 즈음에 친구가 사놓고 안쓴다는 보온 도시락(통)을 준게 있어 ,
점심식사로 나갈 돈을 아낄겸 한동안 준비했었지요.

국,마른반찬,김치,김,촉촉한(?)반찬종류,후식용 과일.
이렇게 도시락을 싸서 보내니깐 밥값 아끼겠다고 한게
반찬값이 더 많이 들어가더군요.^^;

다행이(?)ㅋ 날씨가 푹해지면서 반찬이 상할까봐  그 핑게로 중단되었어요.
 간단한 식사랍시고 팬케익 구운 글 올리다보니,
씨잘데 없는 말이 많았스빈다.^^;
갈수록 수다만 늘어가지고 설랑.

1월, 2월...새해가 시작된지 2달이 지났어도
왠지 3월이 되면 또 다른 뭔가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모쪼록 봄의 시작~ 다들 행복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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