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walk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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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과 보내주셧어요 사과가 되게 크네여- dc official App 작성자 : 새벽요정잰잰

점진적 진화 2007.02.12 03:21:19

조회 3522 추천 0 댓글 19

오랜만에 가벼운 나들이..

#1

아! 잠깐! 애 아침은 먹이고..

#2

뷁도나르도에서 늦은 아침을 때우고 이제 출발하자구!

#3

바람부는 쌀쌀한 해변에서 40분간의 크루즈를 즐길 여유도 없어 떠나는 배 꽁무니를 바라보다..

#4

이젠 너무 커버려서 타기에는 조금 쪽팔려서 못타는 회전 목마..

그래 서영이 니가타라~

서영이는 말도 싫고, 양도 싫고, 토끼도 싫고, 닭도 싫고..

오로지 밤비만 좋아..

#5

오랜만에 함 타볼까나.. (몇년만인지.. 가물가물)

#6

앗! 긴장했구나! 걸덕옹..

#7

이건 뭐 보기만 그럴싸하지 영 감흥이 없구마..

(주착맞게도 즐거운 오후의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아잦히 둘..)

#8

Chu! Chu!

기차는 동심을 싣고 일탈의 역을 향하여 출발..

#9

탈 일상의 세계에서는 포졸도 한가롭기만..

#10

꿈의 여정은 어느덧 피크에 달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11

운전도 서영이 아빠가 하겠다 대낮부터 부담없이 마셔 제끼는 생맥주..

#12

구운 새우를 곁들인 파스타와 생굴..

#13

구운 새우를 곁들인 쌀밥..

#14

기대를 저버린 검보..

#15

서영이는 파스타를 아주 좋아해..

#16

모처럼 디저트도 시켜보는 특별한 날..

#17

이거 안시켰으면 큰일 날 뻔.. 서영이가 혼자 다 먹었다..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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