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맥주마시러 가기로 한건데 술먹기전에 속을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간단한 야참을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쏘는게 아니기 때문에 간만에 삼겹살에서 탈피해서 쇠고기를 먹기로 했죠...^_^ 강서구 일대에서 젤 장사 잘된다는 고기집이죠...개성집. 본 순서에 앞서 연장샷.. 기다리던 갈비살이 나왔습니다..신선해 보이지 않습니까? 자아...먹는일만 남았군요..익힙시다. 자아..드디어 본순서..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장소는 와바(Wa Bar) 강서구청점입니다. 맥주에도 연장이 있다? 연장샷 ^_____^ 언제봐도 흐뭇한 광경이죠? 여러분도 한번 골라보세요..다 맛있겠죠? ^__________^ 이 길쭉한 통에 병뚜껑을 가득 채우면 갈때마다 마른안주가 나온다는군요.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___________^ 첨부터 폭탄주를 만들어서 파는 맥주입니다;;; 라벨에 씌여있다시피 몰트 위스키를 섞었답니다;;; 맛은 아햏햏합니다. 깜찍하죠?;;;;;;; 낼모레 서른인 형이 저런 재롱을 떨다니 -_- 모든것이 폭탄주 탓이라 생각해 봅니다 ;;; 레몬 데킬라 슬래머와 금색 휘황찬란한 병의 골드라거. 맨앞에 보이는 하늘색 술은 보드카에 타우린과 카페인을 첨가한 자양강장 술입니다 -______________-;;; 맛은 거짓말 안하고 박카스랑 똑같습니다; 이만큼이나 마셨군요. 모두들 너무 신나게 마셔서, 아쉬움을 남기고 나오는 수준이 아니라 \'더는 못먹겠어;;;\' 수준까지 마시고 말았습니다;; 나오기 직전에 각자 먹던술 남긴것들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갈비살도 맥주도...^______________________^ 테러샷의 강도를 낮추기 위해 일부러 대낮에 올립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죠?;;;;; 헤헷; 다른갤러리들의 악플에 질려버려서 음갤만 드나드는 zion입니다. 근데 아래 몇몇글들 보니 괜한 악플을 전문적으로 달고있는분이 한분 계시네요...그러지 맙시다. 흐뭇한 기분으로 음식구경하던 사람들 기분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