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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냥]눈물없인 볼 수 없는 데뷔작 입니다...아흑...ㅠㅠ

몽몽냥 2007.01.30 09:20:27
조회 4718 추천 0 댓글 30

새 페이지 1

어제...
장황하게 글을쓰고...
엄청나게 밀려드는 엑박의 이유를 알아내고
(정말 다들 되게 잘 아시더라구요ㅠㅠ부럽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야후 블로그 만들어..
눈물의 데뷔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갸륵~

저, 정말....
기계치로 태어난 걸...이렇게 원망 해 본 적이 있을까 싶었어요..히히..........ㅠㅠ(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요)

작설하고!

글 시작 합니당^^



맨 먼저...그럼, 이쁘게 봐 주세용^^*

이젠
내 주특기가 되어준 버터링쿠키!
별깍지를 대짜리로 구입했더니..
뚱뚱한 쿠키가 되어주셨다는-_-a

 

 

사진도 발로 찍고; 배경도 신경 안 쓰고..ㅠㅠ 개판입니다,그려...;;
뭐...갓 구워져나온....오븐 판 그대로 버전???ㅎㅎ

 

보시다시피....
포커스는 국그릇에 맞춰져...한입샷 하려다 처참히 실패한..ㅠㅠ
사골 우거지국.
모양은 저래도 맛은 완소 입니당.
아침에 한 그릇 말아먹고 나왔더니...
든든.....하지만..
버스에서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배는 부르고, 등은 따숩고...

 

사골국물 우려내고 있었어요.
엄마들이 저거 한 들통 끓여두구
기도원 가서 6박 7일을 계신다고 하던....전설의 그...;;
벌써 근 일주일간을 푹-푹...ㅠㅠ
사골국물.......일주일간 먹으니...우유만 봐도 파 썰어 넣어야 할 것 같은 충동이;;;

 

초x순두부 라고 써놓고는
다른늠들보다 네 배는 비싸게 받던 순두부.
뜨거울 때 양념장 얹어 후룩 마셔버리곤....
국에 밥 말아 먹었어욤..ㅎㅎㅎ
그럼 그렇지...먹던대로 먹어야지...웰빙 이라고 두부가 밥이 될 수는 없었던 몽몽냥...;;;

 

완전 사랑해 마다 않는 나의 페타치즈!
코스트코에서 보니 다른 곳보다 싸게 팔길래...
냉큼 집어 몇 번을 고민하고 결국은 사왔 드랬죠.
쌈채 잘라 넣고 페타치즈 얹고
페타치즈가 담겨진 오일드레싱에 식초 살짝 뿌려....아삭한 샐러드.

나이가 들수록
싸우전아일랜드보다 허니머스터드보다 프렌치드레싱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역시 한국인 입맛엔...
마요네즈와 케찹을 넣은 싸우전드가 쵝오>_<

말린 과일 잔뜩 넣어 만든 파운드케이크.
우유랑 같이 한조각...아움아움....
칼로리 생각해서 버터랑 설탕 살짝 줄여주고...
저 뭉근하고 누굴누굴 하고 보드레촉촉 해주시는 맛은...
"다이어트 그까~이꺼 대~충...........담주부터?"
 

 

발찍사의 비애ㅠㅠ

시나몬 롤.
호두랑 땅콩 갈아 넣고...빵 발효해서 ㄷㄷㄷ
흑설탕과 계피가루 덕분에 약간 어른스러운 맛.
굽는 냄새가 예술이라죠~

빵이 발효되는 동안...
감기로 허덕이는 나의 속을 위한 배려...
찹쌀을 불려 녹차우린 물 넣고 죽을 쑨 다음..
참기름과 소금 후추, 김가루 넣어준 죽.
별로일 것 같죠?

완전 쵝오입니당.




생긴 건 옳지 않아도...
김치 넣고 국물 거의 없게 지진 비지는..
밥에 얹어 쓱쓱 비벼먹음....

"동동주 한 사발 추가요~" 가 절로 나온다구용..ㅎㅎㅎ

 

아침에...성남에는.....

눈을 뜰 수 없는 폭설이....오더라구요.
뭐...코트 다 젖고...눈사람되서 버스타고는...
침흘리며 잤다는 뭐 그런 소문도 살짝;;돌고...
역삼동에 띡 내리고 보니..
눈이 오긴 했었을까 싶을만큼...살짝만 촉촉한 거리.
기상이변으로 임시 휴업하는 회사를 기대했건만...ㅠㅠ아흙...

이번주는 날이 많이 춥다고 합니당.
뭐...기상청 함 믿어주고...
나의 카메라에 익숙해져야겠어요^^;;

데뷔작인데,
더 멋지지 못해 왠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회사 다니면서 틈틈히
눈치 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0^

모두모두 감기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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