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마신 긴~~~~~~~맥주

혜진 2002.08.31 17:15:59

조회 1045 추천 0 댓글 10

싱가폴의 호텔 Raffle\'s Hotel의 LONGBAR에서 마신 \'long beer\'입니다. 길이가 거의 어깨부터 손끝까지의 길이인데....7명이 7잔시키니 서로 앞이 안보여 웃겼습니다. 마시기도 쪼금 힘이 들어요 ^^ 싱가폴은 쓰레기를 버리면 벌금이 되게 비싸잖아요. 그래서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보기가 힘듭니다. 이곳에서는 땅콩을 기본 안주로 주는데 껍질을 까서 땅바닥에 마구마구 버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나요? 외국인들도 즐기는 분위기 였습니다. 싱가폴항공의 비지니스가 RAFFLE\'S CLASS잖아요. 역시 이 호텔도 특급호텔이었는데 좋더군요. 참고로 raffles는 싱가폴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이랍니다. 시키고 보니 한잔에 17000원정도 였습니다. 눈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 .나중에 싱가폴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이 곳을 꼭 추천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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