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돌아온지 며칠 되는군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간 별러 왔던 음식들도 거의 먹었지만

음갤의 어느분 댁에서 먹은 집밥...

....정말 좋았지요.



한달간 디씨놀이를 중지했었더니 말빨은 좀 떨어지지만 이제라도 자랑질을 아니할수가..^^





우선 가벼운 선물들 입니다. 






보기좋은 한상. 밥을 차리는 중 이군요.




밥심! 모시조개를 넣은 된장국





이렇게 이쁜 동치미 보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무나물과 취나물. 어찌 이리 깔끔한 맛이 나는지..




쇠고기와 전복조림(뭔가 전문적으로 들리는 요리이름이 있을낀데..전복초? ;;;) 이쁘게 제 껍질에 담아서.


 


싱싱한 굴전 입니다요





고추부각.
 
튀기는 온도가 중요하지요. 아이 꼬숩어~^^




알맞게 익은 갓김치





반짝반짝 잔멸치볶음



이외 고들빼기와 젓갈도 있었는데 사진이 흔들려서 패쑤.;;;

기름진 음식 며칠 먹다가 이리 담백깔끔한 음식을 먹으니 참 맛있었지요.

게다가 반가운 사람들과 수다까지 곁들인 자리란..






디저트. 차와 커피를 곁들여..





언제 또 이런자리를 가질수 있을지..





며칠 안남은 송년이군요.

제가 기갤 데뷔한지 1년하고 2틀되는날.

게시물 100개 채우려 했는데 20% 달성 못했네요.

내년에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