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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데, 데뷔샷?;; - 롤케익+일본라멘

진진 2006.12.16 03:00:47
조회 5695 추천 0 댓글 62

오오오오오오랜만에 게시를 올리는 진진입니다. :) (2년만인가?!) 데뷔샷이라고 하기도 이상하고 - _- 아무튼 방학하고(아직도 학생- _-...) 남아도는 시간이 주체가 안되서;;; 예전에 하던 취미생활 다시 하기로 했어요 ㅎㅎ 이제 기갤에 드문드문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친한동생이 소개해 준 롤케익 전문점 Sweet roll에 다녀왔어요. :) 원래 같이 가기로 했지만 사진 보자마자 확 꽂혀서 클럽도 가입하고 -_- 그 다음날 바로 갔다와서 배신자 소리까지 들었지만서도...;; (미안해 미안;;) 궁금한건 못참아서 -_ㅠ 쇼케이스 입니다-* 여기서 골라서 주문하시면 되어요. 포스에 서서 오른쪽을 돌아보시면 음료 리스트가 적혀있어요. 커피와 생과일 주스-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더라구요. 가자마자 따뜻한 차를 준비해 주시더라구요. 주문만 셀프고 나머지는 서빙. 요거 무슨 차였는지 모르겠는데- 고향의 맛? 둥글레차인가. 롤케익 전문점 인지라, 다양한 종류의 롤케이크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가 주문한건 딸기주스와 다크핫초코(단맛이 전혀 없어요 'ㅁ'), 다크초코렛이 70%정도 함유된 탄자니아 롤과 로즈마리 크림치즈 롤을 먹어봤어요. 위에서도 한번 찍어봤어요. 케이크 셋팅을 이렇게 해줍니다. 처음 가보는 가게라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완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무슨 롤에는 뭐가 들었는지 상세하게 기록을....)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더라구요. 완전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둘이 사진찍고 노닥대기 딱 좋은 곳. 밥 안먹고 가서 케이크를 밥먹듯이 먹어버리고 사진찍고 있었는데, 너무 빨리 먹었는지 (아 민망-_-) 서비스로 오늘의 롤을 하나 더 주셨습니다 :) 이 아이는 녹차 맛 이었던것 같아요. 한켠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도 있었어요. ㅇㅅㅇ 음, 인테리어 이미지는 "싸이키델로스"님 일러스트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동화적인 느낌 ^ㅡ^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어쩌라고?! - 좋았다구요-;;;) 테이블 보다는 bar형태로 공간활용을 해서 아늑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의자도 예쁘고. 낙서할 수 있는 칠판도 예쁘고. 인형도 예쁘고. 여대앞이라 그런가? 아기자기한 느낌. 매장에서 음료 마실때 주는 컵을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예쁘지만 가, 가격이. (..........) 쇼케이스 쪽에서 바라본 매장입니다. 얼레 핀이 나갔네. 얼마전에 홀가를 구입해서 사진찍으러 간거긴 하지만, 조용하고 가격대도 적당하고 (.......요새 커피 너무 비싸요 ;ㅁ;!) 자주 가게 될 것같은 느낌 ^ㅡ^* -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저건 간식?- _-?) 아지바코에 갔다왔어요. 정감있는 메뉴판때기. 미스즈멘을 먹었습니다. 챠슈토핑 추가해서. :) 으음- 처음 갔을때는 매운거 먹었던가?; 아님 챠슈를 추가해서 그런가? 오늘따라 느끼하더라구요. (케이크 먹고 가서 그런가???) 그래도 여전히 국물도 진하고 파도 잔뜩 들었고. 좋았어요. 심심하니까 땡겨서도 찍어보고. 비오는 날은 역시 국물있는걸 먹어야...! 실로 오랜만에 음식 사진을 찍는 듯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_-; (그건 카메라가 고장나서인가!) 아무튼 반갑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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