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너무 많아서 반쪼갰어요 ^^; 쪼개도 사진이 무진장 많네요.. 허허..;; 스압싫으신분들 살포시 뒤로~ ^^; 새벽에 아침상 차리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ㅠㅠ 진짜 우리네 어머니들은 대단하신거예요.. 싱싱하게 살아있던 바지락으로 끓인거예요~ 울 동생 아침에 이거 한그릇먹으면 정말 좋아라해요 ㅋㅋ 나름대로 콩을 숨기려 위에 밥으로 덮어놓은것같은데 -_- 옆구리에 삐져나온 콩을 보니.. 후아 -0-.. 밥할때 같이 넣고 했는데.. 꺼내놓으니 상태 멜롱.. 옥돔구이!!!!!!! 진짜 맛있었어요..!! 이 옥돔 !!! 오일장에서 수원집에도 몇개 보내놨는데 올라와서 몇일 싸돌아댕기니 이미 사라지고 없더군요 ㅠㅠ 흑.. 그리워요 옥돔.. 탱탱하고 쫄깃쫄깃 짭조름한것이~~ 우.. 정말 최고 > ㅇ 동생 시합하는데 내려놓고 숙소로 돌아오는길.. 해안도로 타봤어요.. 네비게이션과 가는길인데도 길 잃어버리는 나는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ㅡ,.ㅡ... 동생이 나간 대회가 요것..'-'ㅋ 어제 티비에서 중계 재방송인가.. 나오더라구요  (물론 골프채널.. ㅡ,.ㅡ;) 외국아이들도 오고 막 하는대회인데.. 괜히 무게감 느껴지고 -_- 제가 개막식할때 구경갔었는데요.. 저보다 어린아이들도 있었지만 그 걔들한테 나오는 포쓰는 너무 멋지더라구요.. +_+ 꿈이 있고 그 꿈을 향해 나가는.. 뭐랄까 목표가 있는 애들한테 보이는 반짝반짝 한 눈빛.. 너무 멋있었어요 다들.. +_+ 슬슬 귀찮아지는 자세 나오죠? ㅋㅋㅋㅋ 반찬 하나로 버티기 -_-...; 그냥 밥에다가! 마파두부+두부조림 삘나는 반찬 하나면! 뚝딱이죠..!! 으흣.. 전 사실 홈플러스자주가는데.. 주도엔 이마트가 많더라구요.. '-'ㅋ 그리고 이마트엔 해산물이 너무 싱싱~~♡ 세일하길래 낼름 집어왔어요.. 아아♡ 초밥 너무 사랑해요 ^ㅇ^ㅋㅋ 마지막날 아침 -_-... 쇠고기국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상차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부실해요 -_ㅠ 무랑 고기랑 다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엄청 실한 국이였어요~ 고등어~~~~~~~ 맛있는 고등어~ 잔반처리 -_-; 애월쪽에 숙소가있었는데.. 음 그냥 한적한 바닷가마을같죠 ^^; 마지막 날 시합끝나고 동생 관광시켜준다고 서귀포쪽으로 가다가 들린 산굼부리.. 대통령이 표창하신 삼나무길 쭉 따라내려오다보면 나와요 ^^ㅋ 전.. 감정이 메마른건지.. 그 울창한 삼나무에도 심드렁 합니다.. -_-; 예전같음 우와우와를 열창할텐데... 쩝.. ㅠㅠ 여튼~ 억새밭이 이쁘죠? 헤에.. 근데 왜 사진이 요따구인지.. -_-; 축소하면서 제가 또 뭘 잘못한것같아요... 영화박물관에서 또 만난 물고기들.. '-' 밥달라고 눈맞추는것이... 사람같아 쪼끔 무서워요 =_=; 마지막날 저녁은 외식겸 동생이 좋아라하는 고기~~~~ (자기는 안좋아하는척 묻어가기..;;ㅋㅋ) 근데 익기도 전에 아줌마가 오셔서 뒤집어버리는 센스; 내용물이 실했던 된장찌게~ 홍어무침? 쌈싸서 맛나게 먹었어용.. 으윽 역테러중.. ㅠㅠ.. 공항가기전.. 용두암에서 산책한번 해주고 갔어요.. 바이바이 주도~ 담에 또보장'-'ㅋ 헥헥 스크롤 넘 심했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