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잘 ㄱㅖ셨어요..? ㅎㅎ 요샌 추위가 살짝쿵 주춤하네요~ ^^ 그래도 안심하시지마시공 따땃하게 입고다니세요~~ 헤에.. '-'ㅋ 11월말쯤에 동생 시합이있어서 제주도 따라내려갔다왔어요.. 원래는 부모님이 가시고 제가 집지키는거였는데 -_- 전날 아부지가 교통사고가 나는바람에 -_ㅠ.. 제가 다녀왔어요.. 다행히두 아부진.. 크게 다치시진않으셨는데.. 에킁.. 음주운전나빠요!! 음주운전하신 양반이 달리시다가 중앙선넘어버린바람에.. 애꿎은 울 아부지랑 차만 다쳤어요 -_-..! 음갤여러분들은 -_ㅠ 음주운전 절~~~대 하지마쎄요...! 4박5일동안 할거없어서 음식사진만 열심히 찍다왔어요... -_-; 사진이 너무 많아 나눠올릴게요 >. 출발하기전 공항에서 '-' 알밥~ 동생은 돈까쓰~ 다음날 아침상이예요.. 새벽 다섯시부터 일어나서 후다닥 차리는 바람에... 쫌 지저분하죠...;; 운동선수는!! 잡곡밥!! (그치만 꼴랑 콩 -_-;) 두부야채쏘시지래요...;; 맛은 뭐.. 맹~~한 맛.. 옆집이모가 담궈서 싸준 아삭~ 김치 '-'ㅋ 오이양파무침.. 칼질이 서툴러서.... 크기가 제각각;; 쩝;;; 마침 도착한 담날이 오일장하는날이라.. 동생 시합끝나고 후다닥 데리고와봤어요.. 옥수수옥수수 '-'ㅋ 봄에 왔었을때도 분위기가 딱 이랬는데.. 겨울이라고 틀린건없더라구요 ^^ㅋㅋ 이것저것 많이 사먹고싶었지만.. 대충 이정도에서 마감했어요 ㅋ 한라봉하나에 4천원... 덜덜 -_ㅠ 도대체 왜 이렇게 비싼건지 -_-. 키키.. 오일장에서 전복 이만큼에 8천원내고(이천원깍았음ㅋ) 사왔어요~~~ 쫌 작긴하지만.. 그래도 죽쓸만큼은 되더라구요 >. 흔들리는 전체샷.. 시합둘째날이라.. 전날 보양식을 맥이고 싶었는데..  또 많이 먹음 안된다해서.. 아침을 싱싱한 전복으로 죽쒀줬어요~ 반찬은 연두부..; 김치는 패쓰~ 전복 진짜 많이 들어있어요 '-'ㅋㅋㅋ 시합도중 출출할까봐 싸준 도시락.. 점심 '-'ㅋ 이마트에서 연어 두덩어리에 3000원 정도 하길래 낼름 업어왔어요 ㅋㅋ 맛있겠죵.. 우히히.. ㅋ 제가 해놓고도 뿌듯 ㅋㅋㅋ 자꾸 제가 " 동생!!! 식당에서 사먹는거 같지? 응응? 누나 대단하지  ? 앙앙? " 요러니까 나중엔 맛있다고 칭찬해주던 동생도 절 외면해버리더라구요... 뭐든지 과하면 안좋습니다 ㅡ.,ㅡ... 저녁 상.. 제주갈치로 만든 갈치조림이 메인~~ 콩밥...! 사실 동생이 콩을 싫어하는데 -_- 이 녀석좀 보세요.. 밥 푸라고 했더니.. 제꺼에만 콩 몰아주기... =_=ㅋ 쩝... 완전 흔들린 갈치조림... 맛있었어요...! 과식안하는 동생이 밥 두그릇 뚝딱 '-'ㅋㅋ 요럴때 요리할 맛나죠.. 에헤헤 사실 버섯전을 하고싶었는데 =_= 버섯녀석들이 워낙에 케릭터가 강해서 다 따로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그냥 마구잡이로 볶아버렸어요... 아삭아삭 콩나물무침~ 맛나는 오이 '-'ㅋ 한입샷 맛나게 하고팠는데.. 손이 후덜덜 -_ㅠ 이쿠. 여기까지 올릴게요~~ 헤에.. 주말에 송년회 하시는것같던데.. 저도 그때 서울가요...!!! 홍대쪽으로 가긴하는데...송년회 낑겼으면 좋겠지만 ㅠㅠ 담기회로... ㅎㅎ.. 작년에도 못가구 올해두.. 쩝.. 왜이리 엇갈리는걸까요~~ ㅠ-ㅠ   제 몫까지 즐거운 송년회 보내세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