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니]피 자 와 집 밥

이쁘니 2006.12.11 22:26:50

조회 3202 추천 0 댓글 17

무미건조한 일상속 그나마 음갤에서 같은 취미 가지고 계시는 햏자님들과 함께 댓글 한줄이나마 마음 쉬어가곤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갤 분위기가 캐난감하네요. 그냥 기왕이면 이쁘고 착하고 곱고 그런 좋은게 좋아서 이쁘니라 닉을 쓰게 되었는데 놀리는 이도 많고 이젠 사칭까지 해주시니...조만간 닉을 바꿔야지 말입니다. 뭐가 좋을까.....(__ )a...??? #1 지난 11월에 강화도 마실 다녀왔습니다. 음주계의 기본은 맥주3병에 과일안주.골뱅이에 이스뤼 3병.중국요리의 기본은 탕슉에 군만두 추가~ 강화도(석모도)에 가면,,보리새우 튀김과 벤댕이 회무침,그리고 도토리묵.(←근거없음--;)

석모도에 들어가 먹은 보리새우,인진쑥 튀김.

벤뎅이 속알딱지가 얘의 물색없음을 말하는것인가..? 벤댕이 회 무침.

직접 만들었다고 꼬드김 당하여 들어간 식당표 도토리 묵~ 하지만~ 맛은 난감..--; 그리고 지난 주말을 함께한 끼니들..

급조리,한끼 일단 채우고 보자라는 조리사의 의도가 한눈에 전해오는 인스턴트스러운 김치볶음밥,,, 오빠야 미안해(__ );

초간단 반찬담기.총각김치,고들빼기 김치,스팸 몇조각.

김장김치 한포기 꺼내어 송송 썰음.

고등어계에도 다이어트 열풍이~! 간잽이 윤ㅅㅅ아자씨네 고등어는 넘흐 늘씬스러워효.ㅜ..ㅡ

넘후 팍팍하시다구효? 그럼 깔끔한 미역국 정도 먹어주는 정도의 센수~!

도미노 피자 이벤트로 어쩔~~수 없이 주문한 무료 페페로니 피자. 맛은 팻흐~! 하루종일 의자에서 일어난 게 점심시간과 퇴근할때 두번,그렇게 지루하면서도 어떻게 지냈는지 모를 월요일이네요. 시간은 아쉽지만 평일은 빨랑 지났음 싶고.......아쉬운 건 나이 한 살 더먹는거 아니라도..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 모두가 행복한 한 주 되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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