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포도배~ 번개후기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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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늬릐 저녁 ㅇㅅㅇ❤️ 닭갈비 초점이 왜 밥에 가이쬬 ㅠ냐미냐미 ㅎ오늘 거의 밤새고 아침부터 바빳어가지구이제서야 밥 먹는다내요 ㄷㄷ아 마싯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윤아름씽

어부바 2006.11.30 13:50:26

조회 2675 추천 0 댓글 13

포도언뉘가 번개를 콰쾅 쳤다는 첩보가 핸폰의 문자로 하달되었어용 옹?? 웬일이래~~?? 함서 당시에 삶이 무료함에 허덕이던 저는 이런저런 생각도 없이 후다닥 달려갔지용~! 종로의 보신각종 뒤 청계천을 건너서 (구)조흥은행...지금은 신한은행인가요? 암턴 그 은행의 옆탱이 좁다란 골목안에 대호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1 가격과 구성은 이럽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6명인가 7명이서 모였었는데~~ 제육쌈밥 반 쭈꾸미볶음쌈밥 반 으로 주문했어요

#2 대호라는 식당은 저는 두번째 방문이었었는데요~~ 처음에도 그러더니 요때에도 정신없이 흔들린사진이 대량발생! 기본찬입니다.

#3 기본찬중에서 말이죠~ 저는 요놈에게 이상하게 정이 많이 가더라구요 평소에 이놈을 조아라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4 멸치도 기본찬인데 찬으로 나오는 며루치는 울엄뉘가 해주시는게 짱~!

#5 파릇파릇 싱싱한것을 몸으로 흡수하는것이 특히나 도시생활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용~!

#6 묵은 심하게 흐믈흐믈 하지 않아서 젓가락으로 폭~ 찍어서 입으로 쏙~ 이 가능하더라구용

#7 김치는 안건드렸던거 같아용~ 쌈밥만으로도 충분히 짭쪼롬했거든요~

#8 반찬들을 찍고 나니 메인이 도착했네요~! 도야지와 쭈꾸미의 만남~! 어울리나용?

#9 전체모습은 이래용~~! 이거이 반반 섞어서 합이 3인분 인데말이죠 제눈이 삐꾸인지 맘보가 고약한건지 아니면 정말로 사실인지는 몰라도요~~~ 같은 일행의 옆테이블의 반반 섞어 3인분이 훠~~어~~얼~~씬 푸짐하게 보이더라구요 아흑~! 참고로 이건 제앞에 놓인 사진이에용

#10 포장지는 종류가 나름대로 다양해요~! 그래서 각각의 다른 포장지로 쌈밥을 먹으면 각각의 다른 맛을 느낄수 있지요~! 음.. 그런데 이제보니 먼저번에는 이쁘장한 보라색 포장지가 있었던거 같았는데 요때에는 안보이네요~!

#11 진득한 우렁쌈장이에용~! 쌈밥에 살짝 콕~ 찍어서 포장해서 먹으면 정말 맛이 좋아요~! 이거이거 정말 맘에 들어요~!

#12 거의 익어가고 있네용~! 정겨운 사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즐거운 분위기다 보니 이스리도 저절로 활기차게~

#13 뎅장국은 쌈밥을 먹는 중간중간에 가끔씩 한숟가락씩 먹어주면 좋아요~! 이건 개인당이 아니라 테이블당이었을겁니다~ 메인이 거의 익어갈무렵쯔음에 뒤늦게 나와요

#14 메인이 다 익고 뎅장국도 나오고 나면 마지막으로 드디어 밥이 등장합니다~! 무진장 뜨겁지요~! 뚜껑은 젤 처음 착석했을때에 손을 닦아내라고 나온 물수건을 이용해서 열면 됩니다.

#15 자~~ 뚜껑을 열고 나면 따땃한 온기가 좌~~악 뿜어져 나오지요.

#16 돌솥안의 밥은 돌솥과 같이 나온 빈그릇에 퍼내고~ 돌솥안의 바닥과 벽에 붙어있는 누룽지를 팍팍 걷어내지 말고 물을 부어서 다시 뚜껑을 덮어놓습니다. 그리고 퍼낸 밥으로 본격적으로 메인을 넣어 맛있게 맛있게 포장해서 먹으면 되지요~!

#17 밥을 다 먹고 나서 ~~~~ 다시 뚜겅을 열면~~ 요로케 변쉰을 합니다~~! ㅋㄷㅋㄷ 정말 정말 구수해용~!

#18 다 먹고 나니 배를 내어주시네요~!

#19 한두사람 지나갈만한 매우 협소한 골목길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용~! 참고로 앞집은 과메기집인데~ 정말로 과메기집 영업안하나요? 요때에는 문을 안열었거든요~~ 소문에 의하면 철거때문에 이제 과메기집 영업못한다고 한거 같은데.. 아직 철거는 안된거 같거든요~!

지난주던가 살짝 여기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때엔 제육이 아닌 불고기 반 쭈꾸미 반으로 먹었었는데용 음.. 갠적으론 불고기보단 제육이 나은거 같아용 참고로 2차로 바로 옆의 어매호프집을 갔었는데용 거기서 찍은 사진은 걍 패스~ 찍긴찍었으나 OTL ~! 2차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 그순간 보는사람이 눈배렸다고 벌헉 벌헉~!하고 화내실듯 ㅋㅋㅋ 20061130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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