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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커피공장에서 함께한 좋은 음식 - 강릉 '테라로사'(스압)

록엠씨 2006.11.24 12:06:03
조회 5230 추천 0 댓글 33

전 제가 올린 게시물 중에 대학로에 '앙키아노'라고 괜찮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기억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참고게시물 : https://kr.dcinside..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food&page=1&sn1=on&divpage=11&banner=&sn=on&ss=off&sc=off&keyword=록엠씨&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5850 그 때 그 레스토랑을 컨설팅 하신 분이자 지금 소개해 드리는 테라로사 커피의 대표 분께서 상당한 미식과 커피에 일가견이 있으신데 그 앙키아노라는 레스토랑이 지금 소개해 드리는 테라로사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테라로사는 커피공장이자 레스토랑이고요.. 일단 사진으로 만나보죠~ 공장이자 레스토랑의 입구는 이렇게 신비스럽기까지 합니다. 동화 속에 나오는 것처럼.. ^^; 포근하고 신비한 요정의 집같은 분위기... 안을 한번 엿볼까요?? 그럼 이제 들어갑시다~~ 들어가니 카운터에 보이는 와인독과 이런저런 소품들... 대표님께서 와인에 또 상당한 관심이 있으시답니다.. 그 옆에는 직접구운 맛있는 들.. 반대편을 바라보니 호곡~!! 거대한 크기의 커피볶는 기계.. 싯가 몇억씩 한답니다... ㅡㅡㅋ 이곳저곳에 커피들.. 심지어는 화장실 입구에도... 2층으로 살짝 올라가보니 대략 이런 분위기... 저 공장 쪽 가기 전 안쪽으로는 식사를 즐기는 곳입니다. 여기저기에 와인독.. 이거 하나 가지고 싶어요~ ㅠ.ㅠ 금강산도 식후경~ 자~ 오늘의 메뉴는 뭘까요? 그런 거 없다.. 그냥 파스타 먹는거다... ㅡㅡㅋ 식사를 할 수 있는 별관으로... 식물이 참 많았어요.. 세팅된 테이블... 식기와 커트러리도 앙키아노와 같은 거군요... 자~ 연장샷! 테라로사 커피 레스토랑 커피공장 견학으로 간거라 메뉴판도 편하게 찍어올 수 있었어요.. 점심이라 그냥 간단하게... 런치A 세트... 스파게티를 고릅시다! 뭘 먹을까~~~?? 크림소스는 패쑤~ 테라로사의 어원을 적어놨는데, 돌아서면 까먹음...ㅋㅋ 오븐에 구운 마늘 그리고 고구마 소스는 발사믹 소스 무식하게 많이 나온 샐러드 레드 오렌지인지 그냥 자몽인지도 들어있고... 이것두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것 같던데.. 암튼 전 새콤한 건 뭐든지 좋습니다!!! 느끼한 파스타에 입안을 리프레쉬 시켜 줄 피클들.. 저기 고추.. 상당히 매우니 조심! 제가 시킨 11번 토마토소스 해물스파게티 나왔습니다. 상당히 푸짐한데요? 역시 뭐든지 본점에서 먹어야 하나 봅니다... 원츄!!!! 맛도 느끼하지 않고 원재료의 담백한 맛만을 그대로~ 요건 일행이 시킨 제가 덜덜덜 하는 해산물 크림스파게티 느끼해서 저는 뭐... 별루지만 크림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다고 하시더군요.. 커피공장이니 만큼 역시 커피는 바로 구워 바로 갈아 바로 내려 먹는 신선~한 커피 디저트... 과일위에까지 치즈가루를... 덜 익은 감 자~ 이제 밥도 잘 먹었으니 커피공장 구경이나 합시다~ ^^ 거대한 커피볶는 기계.. 지금 한창 볶아서 식히고 있네요.. 미칠듯한 습히드로? 잘 볶았다가 식혀진 커피들이 어딘가로 슝슝슝 올라가더니... 촤라락~ 신선한 커피들... 너무 좋아요~ 그냥 입에 넣고 씹어봐도 맛있습니다~ 요건 굽기 전의 커피콩.. 첨 보는 분들도 계실 듯... 요건 맷돌과 같은 원리의 커피 가는 도구.. 멋지네요.. 요런 건 어디서 구했는지.. 커피Bar 저것두 비싸던데.... 갖가지 종류의 커피가는 기계 커피와 관련된 소품들... 테이블부터 비롯해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거랍니다.. 덜덜덜~ 직수입된 코스타리카산 커피 구수~한 고구마 맛과 같은 향으로 기억하고 있는(아닌가??) 에디오피아산 시다모 예멘산 모카 이 통안에는 그 유명하고 비싸다는 블루 마운틴이 들어있네요.. 시중엔 가짜가 상당히 많은데 커피에 대한 자존심하나로 사시는 대표님께서 이름을 걸고 오리지날 上品을..... 요건 시음 안해주시더라고요..ㅋㅋ 저 포대자루 어딘가에 쓰일 것 같아 두 포대 들고 왔어요~ ^^ 결국 지금은 방 한구석에.... 바람쐬러 잠깐 나왔어요.. 언제나 분위기 몽롱~한 입구.. 왼쪽에 제빵하는 곳이 따로 있네요.. 아직 비가 오더라구요..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지만 강원도 강릉이라 이만 Bye bye~~~ 신선한 커피 콩을 갓 구워 커피를 마시는 게 거의 첨 이었지만 그 맛은 냉동되지 않은 생고기를 그릴에 살~짝 구워먹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커피나 음식이나 신선한건 좋은게로군요~ ^^ 홍어는 예외~ ㅋㅋ Life is too short for bad food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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