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진과 연결됩니다. 횟집을 나와서 맥주 한잔 더 하자고 해서 들어간 핫썬 바베큐입니다. 과연 맥주 한 잔일지는 미지수인거죠. -_- 기본 마카로니 일단 500 한잔씩 모 티비 프로에 나왔다던데 맥주 정량인 곳이 한군데도 없다는군요. 누가 맛있다고 해서 다시 시작인 폭탄주 -_-;; 안주는 여러명이어서 세트 중 하나를 시켰습니다. 샐러드와 흰무 누룽지입니다. 어두워서 흔들렸네요. 도와주신 분께 죄송...;; 베이커드 치킨 직화로 구워서 기름기를 뺏다고 하는데 맛은 그냥 치킨이랑 별반 차이없더군요. 순살이라 먹기 편합니다. 바베큐 치킨 떡이 들어간 메뉴는 다 좋아요. 소스와 함께 먹으면 새콤매콤 쫄깃한게 맛있습니다. 먹음직한 닭다리가 두개.. 닭다리를 좋아해서 일단 하나 찜합니다. 마냥 즐겁게 얘기하면서 놀다가 보니 전철 시간이 살짝 지나고 말았습니다. 아는 형님과 택시타고 귀가하는데 엄청 양카여서 차 많은 내부순환로에서 180까지 밟더군요. 일행인 형님은 취하셔서 아무것도 모르시던데... 전 별로 안 취해서 정말 무서웠어요. -_-;; 휴~ 다행이 무사히 오긴 했지만... 모두들 안전운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