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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맛집] 上海요리전문점 鹿鳴春 (록명춘) – 스압 15장 ^^;; - >゚)))><

낚시꾼 2006.11.19 03:43:16
조회 5475 추천 0 댓글 80

鹿鳴春 (록명춘)   그리 넓지도 않고 입구도 허름해보이지만 뉴욕 차이니즈푸드의 본좌급 레스토랑이다. ▒ ▒ ▒ 이날은 평일날의 런치타임이라 그리 붐비진 않았지만 주말엔 30분~1시간 웨이팅도 감수해야한다. ▒ ▒ ▒ 가운데가 빙빙돌아가는 이 식탁은 영어로 Lazy Sue (래이지 수) 라고 함. (게으른 Sue가 만들었나...? 그럼 Sue는 중국인...?) ㅋ ▒ ▒ ▒ 자리에 앉아 우선 小籠包 소롱포 두판을 시키고 메뉴를 받는다.   간장같은건 쌀로만든 식초인데 처음 먹을땐 발효간장 특유의 콜콜한 냄새가 나서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하지만  새콤 쫍쪼름한게 만두엔 완벽한 궁합이라 이내 중독이 된다…  ^^ 메뉴판 표지에는 만두찜통의 뚜껑이 디자인되있다. ^^ 쎈스하고는... ㅎㅎ ▒ ▒ ▒ 음식이름옆에 빨간고추가 그려져있는건 매운음식. ▒ ▒ ▒ 음식을 고르는동안 먼저 주문한 小籠包 (소롱포) 가 나왔다. 발음은 (아마도...) 시야롱빠오. 얇은 만두껍질안에는 만두속하고 뜨끈뜨끈한 국물이 들어있다. 위의 저 집개는 외국인같은 초보자용이고 (ㅋ) 우리같은 젇가락문화권의 지식인들은 젇가락으로 들어올리는데, 껍질이 아주 얇기때문에 여차하면 터져서 완소 국물을 흘려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니 들어올릴때 힘조절을 아주 세심하게 해야한다. ▒ ▒ ▒ 먹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소롱포를 스픈위에 올려놓고 살짝 구멍을 낸다음 국물을 스픈위에 받아 후르륵~. 뜨거워서 입천장을 데이는 경우가 있으니 요주의. ▒ ▒ ▒ 진국이 딱 한스픈이 나온다. ▒ ▒ ▒ 따로시킨거: 돼지고기 얹은 샹하이 후라이드 누들. 사진도 안찍었는데 알바가 칼로 자르려고 하길레 야~~!!               ㅅㅂㄹㅁ~!!! 하지마~! 그랬더니  뻘쭘... 하고 칼을 내려놓는다. ㅋㅋ 알바손 ↘ 알바: (흑룡강성같이 생긴게 조난 ㅈㄹ...) ㅡㅡ; ▒ ▒ ▒ 낚: 잘러.                                                   알바: … (이 ㅅㅋ 삼각김밥 하나 사줘야된다...) ▒ ▒ ▒ 면은 첨엔 빠삭빠삭한데 소스가 스며들면 보들보들해진다 위에 얹은건 돼지고기와 배추썬거. (어떤 설에 의하면 중국식당에서 쓰는 이렇게 보들보들한 고기는 쥐고기라눈데... 아니면 말고...) ㅋ ^^;; ▒ ▒ ▒
> 안녕하세여? 사월이: 오빠는 왜 안따라해~.       오빠: 담주에 "나라라 찐빵보이" 촬영연습중이거든. 좋은 하루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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