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동그랑 땡을 무지 좋아하지만 슈퍼에 파는 냉동 동그랑땡은 방부제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잘 안먹게 되지요..

오늘은 동그랑땡(완자전)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재료: 쇠고기,두부,계란,파,마늘,참기름

만드는 법....


재료를 잘 손질 합니다.


두부는 물기를 빼야 한답니다. 안그럼 반죽이 질퍽거려서 동그랗게 만들수 없지요


면포를 사용해야 하지만 면포가 집에 없네요.
대용품으로 행주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깨끗하게 삶았답니다.^^)
두부를 행주에 싸고 힘껏 물기를 짭니다.. 행주 사이로 삐져나오는 두부도 있지만 인정 사정 없이 짭니다..(최대한 짜야 합니다)


쇠고기는 곱게 다집니다..


파도 곱게 다집니다.. 사진과 같이 잘라서 다지면 훨씬 빨리 다질수 있어요


잘 다져졌죠?


마늘도 다집니다.. 칼 손잡이 부분에 다지는 면이 있다면 그걸로 하면
되지만 저는 없답니다. 칼등으로 마늘을 힘껏 눌러 마늘을 찌그린 후(?)
칼로 다져 줍니다.


잘 다져 졌나요? 삐삐믹서에 넣고 갈아도 되지만 매운맛이 떨어집니다


재료를 모두 섞고 참기름 살짤, 소금간 한 후 손으로 치대어 줍니다.


500원 동전 크기로 둥글게 빛습니다...


다 빚었다면 밀가루 옷을 입힙니다. 밀가루 옷은 계란옷 입힐때 동그랑땡이
풀어지지 않게 해주도 또 고기의 육즙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해준답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중불로 약하게 지집니다. 본인도 테팔 후라이팬이 같고
싶네요..


완성이네요..


파,마늘 다진것이 계란물에 섞여있어 까맣게 탄게 보이네요..^^



간장 만드는 법

전에는 초간장이 어울린 답니다.

간장:식초:설탕=1:1:1

위의 비율로 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두부가 남아 두부조림을 해 보았어요..

두부조림은 다음편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