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종각 광교 근처 과매기 먹으러 다니다가 알게된 대호집입니다. 제육볶음이나 쭈꾸미복음에 쌈도 나오고 밥도 돌솥밥으로 나와서 식사겸 반주 한잔 하기 좋은 집이죠. 여담이지만 광교 과매기집 없어져서 무지 아쉽네요. 올해는 어디서 과매기를 먹어야 할까요? ^^; 메뉴판입니다. 6명이서 제육, 쭈꾸미 반반씩 주문했어요. 반찬들 반찬들이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제육이랑 쭈꾸미가 섞여서 나왔습니다. 두 테이블 가운데 앉아서 양쪽 번갈아 가면서 찍었습니다. 우렁쌈장 두 테이블 가운데 앉아서 양쪽 번갈아 가면서 찍었습니다. 이쪽엔 제육의 성비가 더 높군요. 물이 적어요. -_- 그래도 맛있습니다. 아까 맨처음 찍었던 테이블의 제육 & 쭈꾸미 쭈꾸미가 더 많아서 그런지 국물도 더 자작합니다. 자 한입 드세요~ 입이 터질지도 몰라요. ;; 그리고 된장찌개 시간이 좀 걸리는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후후~ 맛있어요. ^^; 물을 부어 누룽지도 만들어 놓습니다. 후식으로는 배 한 조각씩 밥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술이 많이 안들어가더라구요. 이런 일이 별로 없었는데 술 보다는 밥이 주였던 모임자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