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 사진입니다. 발때문에 한동안 술을 멀리하다 슬슬 먹기시작한 때인거 같네요. 간만에 동네에서 후배들과 한잔 했습니다. 역시나 바로 코앞 와바에서 였어요. 가깝다는게 모든걸 이기는겁니다. 이노메 귀차니즘...-_-;; 기본안주 500cc 한잔 보통 와바 둥켈을 마시곤 하는데..이날은 그냥 생맥이 땡기더군요. ^^; 훈제 삼겹인가 하는 안주 윤기가 자르르한게 훈제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을 듯한 안주입니다. 같이 나온 알싸한 파절임하고 같이 먹으면 좋아요. 가격과 칼로리를 잊는다면 좋은 안주 -_- 술이 애매하게 남아 추가로 시켰던 새우모듬튀김입니다. 보통 새우튀김 안주는 갯수가 얼마 안되서 양이 적겠거니 했는데 부속물이 상당히 많네요. 정작 새우튀김은 부실하군요. 해물, 김치, 야채 3가지맛 춘권 동물 모양 감자튀김 상술일지 모르겠지만 안주가 많이 남아서 몇잔 더 마시고 왔어요. 아쉬울때 끊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