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차니즘쟁이 네메시스입니다. 9월말이 다 되어서야 뒤늦은 휴가를 다녀오게되었습니다. 평소 소원이었던 "푸르른바다"에 몸을 담궈보고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사이판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여행사 패키지였기때문에 패키지로 사이판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_@ 사진나갑니다. 기내식입니다. 연어샐러드랑 빵이랑 소고기였구요.. 배가고파서였는지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아침은 호텔에서 비슷비슷한걸 먹은지라 생략하고, 다음날 점심은 토니로마스 립셋트입니다. 스프는 스프답지않고 닭죽스러웠다는.. 드디어나온 립셋트.. 맛은 비슷했구요 밥도 우리쌀밥이었습니다............. 다! 만! 곁들어진 야채의맛이... 그 오묘하면서도 익숙한 향기... 아아.. 제친구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목욕탕맛" 이라구요 -_-;;;   그날저녁은 니꼬호텔 선셋바베큐. 원하는음식을 집어다가 빛의속도로 구워먹어줍니다. 다 익었습니다 +_+ 꺄아아 .... 소세지빼고 다 맛있었습니다. 그랜드호텔 아오이 일식부페입니다.. 별로크지않고, 음식도많진 않습니다만 맛은 괜찮았어요 중국식 국수와 과일샐러드입니다 명색이 일식부페인데 초밥이 매우 부실합니다. 흥 ㅠ.ㅠ 우동에 새우튀김을 한개 넣어서~ 슬슬 느끼함을 느낄즈음 적절하게 등장해주는 한식 센스!! 그날 저녁으로 먹은 해물탕입니다. 일단 반찬~ 아 김치 맛있었어요!! 부글부글 끓고있는 해물탕. 뭐 해물이래봤자 오징어/게/홍합/새우가 전부였지만;; 슬슬 느끼해질 즈음이라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날점심인 햄벅스테이크~ 스프와 아이스티 그럴싸해보이죠? 하지만 사이판에서 먹은것중 가장 맛이없었다는.. 밥은 풀풀 날리는 밥알에.. 햄벅스테이크에선.. 그 예의.. 암내스러운 향이.. 그날 저녁에먹은 참치회!! 생참치회라길래 엄청엄청 기대했는데 뭐 맛은 그럭저럭 회맛 -ㅁ- ... 김치찌게도 같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ㅁ; 마지막으로 바다배경 -_- 한컷.. 사이판은 정말 휴양지인거같습니다;; 구경할곳도없고 손바닥만한지라.. 그래도 바다에서 원없이 놀아보고 잘 쉬고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새까맣게 탔지만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