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헤.. 오랜만이예요♡ 다들 무더운 여름 잘 견뎌내셨나요?; 저는 피서한번 못가고 -_- 노동만하고살았어요; ㅠㅠ 이제 슬슬 쌀쌀해지는데 감기조심하세요~~ 전 벌써부터 콧물이 쥘쥘 ㅠㅠ 그동안 찍은 사진들 주르륵 올라가요.. 오늘은 스압이 쎄요 ㅋㅋ 40장 넘어요 -_-;; 스압 싫으신분들은 살포시 뒤로 가기를~~;; 외가친척끼리 계모임비슷한걸했어요~ 사실은 다같이 여행한번가자구 해서 몇년동안 돈을 모았던건데.. 다들 사는게 바쁘다보니 저녁한끼 먹는거 조차 버겁다구 -_-; 그냥 저녁한번 거나하게 먹구 남은 돈을 나눠갖기루 했어요 ㅋㅋ 소고기 소고기~~~ 전 그냥 고기가 좋은데 친척동생들은 양념을 원해하더라구요 ㅡ,.ㅡ 머리수에서 딸리니 조용히 먹자는거 먹어야죠;; ㅠㅠ 고기는 양파랑~ 지글지글 +ㅁ+ 익어가구 있어요~ 윤기 좔좔 흐르는 고기를 눈앞에 두고 사진찍는건 너무 괴로워요 ㅠㅠ 그래도 젤로 애들중엔 연장자란 핑계로 뿌득뿌득 우겨서 그냥 고기도 한번 먹어보아요 ㅋㅋ 스무명이서 가서 먹으니 육회도 서비스로~ 사실 외숙모의 찬란한 말쏨씨로 얻어낸 써비쓰~~ 이날 육회 처음 먹어봤는데 +_+ 뿅갔어요~ 뿅간기념으로 한컷 더~ 면허딴지 일년넘도록 장농운전이다가 8월초에 연수를 받았어요;; 나름 운전할줄안다는 자부심에 -_- 친구랑 남자친구랑 태우고 고속도로타자마자 이놈의 우리집 똥차가 ㅠㅠ 멈추기 시작하는거예요.. 엑셀을 밟고있는데!!! 속도가 천천히 주는거예요 ㅠㅠ 엉엉 일단 침착하게 갓길에 세웠는데 -_-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는 노발대발 (몰래끌고나왔거든요=_=) 난리나고;; 하이카불렀더니 고속도로중간이라 30분넘게 기다렸어요 기다리는동안 에어컨도 안나오는 우리 똥차에 갇혀서 옆으로 씽씽 달리는 차들한테 쫄아서 거의 탈진직전이였는데.. -_- 그 대단한 이유는 글쎄 기름이 떨어진것.... ㅡ,.ㅡ 리터기가 고장나서 -_- 애매한상태여서.. 제가 잘몰랐거든요 =_ㅠ 이때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해요;; 고속도로 탄 이유도 죽전휴게소에있는 부페밥먹고싶어서였는데 -_- 결국 먹긴먹었는데;; 경황이없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ㅠㅠ 담날인가 다담날인가,, 친구가 밥쏘기로했는데 비싼거 얻어먹을라구 참치집 고고 =_=ㅋㅋ 바에 앉아 먹고싶었는데 꼬맹이 데꼬간바람에 테이블로; 정식에 따라온 초밥- 그리고 완전소중 새우튀김♡ 중복이 지나서야 먹은 백숙~ 백숙이랑 먹어야 맛있는 김치죵~~ ㅎㅎ 시큼한 무김치 시원한 동치미~ 어른들이 시키신 쟁반국수~ 느므나 맛나뵈는 각도로 나오신 백숙~~~~~ 이거 쫌 먹으면 온몸에 열이 풀풀 나는게~ 진짜 보양식이긴 한가봐요;; 누룽지닭죽~~~ 우우~~~ 이자카야인가?? 거기서 먹은 노홍홍ㅋㅋㅋㅋ 이란 술이예요 원래 뭐 먹으면 이름 잘 기억못하는데 요건 이름이 너무 웃겨서 술먹고 나서도 계속 노홍홍 요러고 댕겨서 기억이 나네요 -_-ㅋㅋㅋ 술같지않은데 은근 취해요~ 닭꼬치랑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화벨뷁이라서 죄송 ㅠㅠ 요건 꽁짜상품권이 생겨서 냅다 달려갔던 앗백에서 먹은 프로즌요거트; 자취생삘나는 라면먹기- 어렷을때 라면먹고 죽다살아난뒤로 라면 잘 안먹는데 요새 들어서 무진장 땡기더라구요 쏘세지 동동~ 요건 일요일날 먹은 짜파게튀~ 코엑스에 놀러갔다가 들른 오무토토마토~ 위대하신분은 골든롤 라지~ 전 모험해볼라고 시켜본 오향작융(?)오무라이스- (결과는 초이스실패!) 액정고친뒤로 나름 카메라 만지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중이예요 -_-; (그나저나 촛점은 어디로?) 위대하신분은 풀이고 고기고 안가려요 ㅋㅋ 보기엔 참 맛나보이는데 =_= 흥.. 제가 원래 시큼한건 안좋아해서;; 제 입맛엔 안맞더라구요.. 쉬어가는 타임으로~ ㅋㅋ 요새 뒤늦게 박스의 맛을 알아버린 우리집 똥꼬양이ㅋㅋ 동생 여름훈련갔다가 귀국도 했구.. 알바한거 월급도 타서 기분내려 스시히로바갔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게 잘먹죠;; 촛점 가출한 장국; 연어알이 초롱초롱하게 나와서 넘넘 좋아요~~ ㅋㅋ 참치뱃살인가? 뭔가를 다진거라고 하더라구요- 한번쯤먹어보고싶었던 계란말이초밥~ 웩웩 =_= 전어초밥.. 왜그런진 안물어봤는데 전어가 진짜 시큼하더라구요 전어 첨먹어봤는데;; 원래 전어가 신맛있가요?;; 아님 초밥용이라서 -_-? 이번주에 옆집꼬맹이 생일이라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쇼핑갔다오는길에 들린 포장마차~ 포장마차에서 우동 첨 먹어보는데 ㅋㅋ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겨울이 다가오니 이제 국물음식이 또 그리워지네요~~;; 아침엔 이제  차들 창문에 서리가 껴요 -_-;; 아침이랑 낮에 온도차가 심하니까.. 따뜻하게 입고댕기세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