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憙] 신촌 어머니 민토 & 서해안 장봉도

해피 2006.09.07 15:36:12

조회 4082 추천 0 댓글 12

친구들과 오랫~ 만에 방문한 어머니민토.. 고딩때 가보고 처음 가본 것 같아요.. 내부 수리를 싹 했더라구요~ 그러나 뭔가 메뉴가 요상하게 바뀌고 -_-;; 헷갈리게 바뀌어서.. 도우미의 설명이 좀 필요했던;;

복숭아 아이스티. 민토차는 싫어요 -.-;

해물김치볶음밥. 원래 이름은 이게 아닌데, 당최 기억이 안나서..;;

이 메뉴 이름은 기억나요. "86의 비밀" -_-;; 민토 소장님의 IQ가 86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군요;; 암튼, 빵 속에 까르보나라 넣은겁니다;; 빵이 넘 딱딱해서 뜯어먹다가 턱관절에 무리가 올뻔..-..-

문화마을을 이용하면 선택할수 있는 간식 중 하나인 가래떡; 맨 첨엔 조청 뿌려 줬는데, 이젠 흰설탕 뿌려준다는군요.. 성의없어보였어요 -_ㅠ

도우미로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 서비스로 나온 민토에서 파는 아스꾸림.. 오렌지, 단호박, 고구마 였는데.. 그냥그랬던..;; 여기저기서 맛본 젤라또에 길들여져 있어서 더 맛없게 느껴졌던것같아요 -.-; 그리고 저번 주말에 식구들과 잠시 다녀온 서해안의 장봉도.. 공항가는 길 옆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타고 40분정도 가면 나와요- 한국에 돌아온 바로 그날 집에 짐가방만 던져두고 다녀왔습니다.. 다크써클은 점점 아래로~ 아래로~ -..-;;

장봉도 끝쪽 해수욕장에서 언니랑 애기 게 데리고 놀기(^^ );;

멋진 서해의 일몰도 구경하고-

파는 분도 백합인지 대합인지 모르겠다고 하셨던;; 조개를 1kg에 만원에- 6kg 를 사서 4kg 는 저렇게 구워먹고, 나머지는 조개탕 끓여서 나중에 칼국수까지 넣어서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조개구이..처음 먹어본 것 같기도 해요-..- 조개를 안좋아해서;; 근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ㅠ_ㅠ)b 조개의 새로운 맛 발견!! 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해요 ㅠ ㅅㅠ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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