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금욜날 수업을 마치자마자 친구와 함께 신촌으로 텨텨텨-_-; 소문으로만 듣던 9800원 스시&롤 뷔페 美in을 향했죠! 계단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꽉차는 사람들-_- 설마 대기자가 이렇게 많.........................군 OTL 한시간 기다렸습니다. 하.하.핫; 대략 이렇게 음식들이... 사진으로 보니 굉장히 지저분해 보이는군요-_-; "손님 방금 찍은 사진 지워주셔야 하는데요!!" "아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지만 안지운다-_-) 첫번째 접시입니다. 조명이 어둡고 붉어서 폰카에겐 최악의 환경 ㅠ_ㅠ 저거 스파게틴가 머시깽인가....탱탱 불어서 뭔맛인지 모르겠더군요; 초밥이나 롤은 밥이 너무 많아요-_-;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깜짝놀랐음 ㅠ_ㅠ.. 남기면 벌금이래서 억지로 꾸역꾸역 먹은 롤도 있고요-_-; 어마어마한 밥양 덕분에 첫 접시로 배가 부르지만 여기는 뷔페!!! 힘내서 두번째 접시를 담아봅니다.. 샐러드는 그냥 그럭저럭.. 양상추만 말고 다른 샐러드들도 좀 추가했으면;(단호박!!) 저거 만두 같은게 젤 맛나더라구요-_-; 어두운 곳에서는 고물이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캔사마-_ㅠ 된장국에 맨밥을 세그릇정도 꾸역꾸역 먹은 기분이었어요.. 두접시로 두손두발 들었습니다.. 맛도 별로고........!!!; 과일로 본전을 뽑는 수밖에 없겠군요!! 자취생 여러분 오렌지좀 드셔보시와요... 포도도 있사옵니다.. 숟가락으로 힘겹게 퍼온것이니 자, 아아~~!! 마지막 과일은 바나나... 결국 제게는 스시랑 롤보다 과일이 메인이었던 셈-_-; 스시를 무지 좋아하는 제 친구도 많이 못먹더라구요. 음료수도 탄산은 어디로 다 날려보낸건지....어흑; 이번엔 대실패했습니다 ㅠ^ㅠ! 100원 더보태서 그냥 애슐리 갈꺼얼~!! *어둠속에서 고생한 폰카였어요..   사진이 쪼까 거시기하더라도 이해를..-_-* 마지막으로 주말 알바를 마치고 친구 자취집에 나눠준 따끈한 폐기음식들; 요놈들이 훨씬 맛있었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