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기러기친구 불러다 저녁: 술안주 위주로… (스압 15장) ^^- >ﾟ)))><

낚시꾼 2006.09.04 01:47:19

조회 4287 추천 0 댓글 54

친구 (=기러기아빠) 의 마눌이 일주일간 돌아왔다. 그둘만의 소중한 시간이 배가 아파서 환영의 명목으로 우리집에 저녁먹으러 놀러오라고했다. ㅋ 술안주 위주로 저녁. 갑자기 나타난건 연근… ^^; 연근을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튀김. 사각사각 연근의 뒷맛이 남아있는게 술안주로 우너추 57표인데, 단점은 ㅈㄴ 강판에 갈은거에 비해서 양이 적다는것... ^^;; 가지튀김. 가지는 기름을 많이 먹으니까 칼집을 얕게(?) 넣어야한다. 이틀 걸려서 만든 Stuffed Cabbage. 전날 만들어서 하룻밤 재워야 속에 맛이 폭~ 밴다. 속은 이런 모습. String beans/ 흰깨, 검정깨 무침. 달달하고 고소함. 수퍼에서 사온 해초무침. ^^;; 펑~! 펑~! 기름튀면서 튀긴 칼라마리... (담엔 집에서 칼라마리 하지말자... ㅠ.ㅠ) 암튼, 연체동물 쵝오. ^^ 쌉싸름한 기네스. Maine 州에서 사왔다는 그동네 명산 보리술. 새콤 달콤, 칠리 슈림프. 통통한 새우가 맛있었다. ^^ 부페식으로 개인접시에. 후식. ^^ 빠지면 섭섭한 다방커피.

♡ 완소 사월이 (女)♡

생후 약 4개월때. ^^ 좋은 한주 되세요~ !! (^_^)/ >ﾟ)))>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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