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명동에서 아는 동생이 밥사준다길래; 기타갤 검색으로 찾은 가쓰라; 더운데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자는 동생을 끌고 겨우겨우 도착했습니다-.- 영업중이랍니다 으하하하핫.......... 역시 듣던대로 손님이 많고,,가게가 아담하더군요; 점심시간이라 직장인 분들이 많았어요-0-; 요런것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고...-_-; 그리고 TV도 일본방송만 틀어놓습니다-_-.. 꺅꺅 물이다 물물물!!! 녹차 같았어요. 맛있었습니다-_-* 펼쳐본 메뉴판.. 동생은 "사진이 없어서 오야꼬동이 어떤 요리인지 모르겠어!!" 라며 투덜댔습니다-_-; "여기선 가스동을 먹어야해!!"라는 제 협박을 무시한채 굳이 아주머니를 불러서 오야꼬동이 뭐냐고 열심히 캐물은 후에 주문하는 아.는.동생님하; 식사가 나오기 전에 다른 테이블을 좀 구경하려 했더니.. 옷. 일행들 사이에 저런 칸막이를 세워줍니다. 먹는 것을 구경할수가 없....; 제일 맘에 드는건 바로 이거였어요!! 음식보다도 더 맘에 들었습니다 ㅠ_ㅠ.. 테이블 밑에 왜 구멍이 뚫렸나 했더니 이런 용도였음..-.- 모든 좌식 식당이 이랬으면 좋겠사와요!! 가스동~ 제 음식이 나왔습니다. 므흣.. 퀄리티따위 없는 들이대기..-_-;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동생이 먹은 오야꼬동은 닭고기덮밥 같은거였는데... 한숟갈 훔쳐먹어보고; 돈가스덮밥과 닭고기덮밥 맛이 똑같다고 느껴지는건..-_-; 동생의 "간장에 밥 비벼먹는것 같은걸" 이라는 말에 버럭하면서도 어쩐지 부푼기대를 안고 찾아온 것에 비해선 맛이 특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게 분위기와~다리 뻗는 구멍 같은건 넘 맘에 들었지만요! 소화 시킬겸 청계천까지 걸어서 고고;(그 더운날...) 울트라캡숑 부러웠던 아이들. ㅡ아직 폰카임을 잊지마세요*-_-*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