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교회 다녀오면서 간만에 식구들과 놀부 항아리 갈비로  냠냠 .. 돼지갈비를 항아리에 담아 내면서 생새우, 옥수수 감자 양파 등을   숯불에 같이 구워 먹게 내더군..뭐 그게 차별화라면 차별화 Point 첨엔 소갈빈 줄 알았는데 소갈비는 아니고.. 주문 할 때 기호에 따라  매운맛과 순한 맛으로 주문 하게 되어 있는 system 우리 식구는 매운맛에 약해서리..순한맛으로 주문... 이런 항아리에 담겨 나왔다....(아 저 집게에 이는 색수차를 보라 ㅎㅎㅎ 집게를 치우고 찍을 생각을 안해서리...) 숯불에서 잘 익고 있다..불판 주변으로 생새우, 감자,옥수수 등이 보인다... 깻잎에 싸서 한입.... 상추에 싸서 한입 오이 피클과 같이 싸서 한입 다 구워진 새우.. 시식 대기중... 입가심으로 마지막에 먹은 김치말이 국수...이거 괜찮았다.. 거의 살얼음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육수에 적당히 익은 김치 쫑쫑 썰어 듬뿍 얹고 깨를 뿌려 내왔는데 적당히 삶긴 국수가 찬 육수로 인해 아주 쫄깃하게 씹는맛이 살아 있었다. 육수 역시 맛이 상쾌하고 김치와 잘 어울렸다... 놀부에서 새로운 메뉴로 내 놓는 항아리 갈비를 오늘 처음 먹어본 결과 가격은 일반적인 돼지갈비에 비해  약간 쎈듯하고 (메뉴가 대, 중이 있는데 중 이 2인분정도에 22000원이니 1인분 기준하면 11000원이라는 얘긴데 일반적인 돼지갈비 가격에 비하변 1~2천원 정도 높은 수준인거 같고 이를 카바하기 위해 일인당 생새우 1마리 끼워 나오지만 생새우로 그 가격차 설명하기엔 역부족, 추가로 옥수수 1/3토막 나오는거로 설명하려 든다면 일단 패고 볼것 같다) 맛은 잘하는 돼지 갈비집 수준은 되는것 같다... 어쨌든 마지막에 먹은 김치말이 국수로 모든게 만족스럽게 마무리 되더라... 모두들 즐거운 주일 오후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