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지난번엔 어쩌다 일본식 어투를 사용해서 리플 폭주! 저도 아직은 어쩌면 죽을 때 까지 '일본사람 보다는 일본놈' 이라는 단어를 많이 쓸 것 같지만 뭐랄까..편견? 이견? 이런게 보이네요. 재미교포는 항상 환영 받고 재일교포는 매국노 취급받고 여기서 가끔 일본국적 취득하신 분들 이야기 들어 보면 장난 아닙니다. 아.무.튼. 지난번 게시물 제가 읽어 봐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더군요. 앞으로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 6월달 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선수명단에서 제외된 저는 선수들을 위로 하기 보다는 제 자신의 체력 보충 및 간만에 맛있는것을 먹고 싶어서 8~9개월 만에 캘리포니아 롤을 좀 말아봤습니다. 사진은 x 같지만 왼쪽부터 킹크랩 날치알 롤 두번째는 속에는 야채만 겉에도 아보카도 달랑 저렴 롤 세번째는 새우튀김 롤, 네번째는 불고기 롤 체육대회에 늦어서 만드는 과정 사진도 없는데 장어롤 이라던가 레인보우롤(각종 생선을 올려서 만드는 화려한 롤 초밥)등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 ㅡ.-)> 재료는 킹크랩 300엔(1마리. 비오는날 세일 할때 헐값에 샀음) 날치알 1통 300엔(역시 유통기한 이틀 남은것 반값에) 무순 1팩 38엔(3팩 105엔 짜리) 양배추 1통 150엔(너무 큰걸 사서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오이 5개 100엔 아보카도 1개 100엔 왕새우 튀김 2개 200엔 소고기 불고기용 490엔(495g) 장식용 식용 장미 1팩 16송이 105엔 일본김 300엔(30장. 구운김) ================================================= 총 1945엔 만든 롤 수는 나중에 파티에서 먹은것 까지 계산 하면 20줄? 줄당 100엔?..아..밥이랑 참기름 등등 계산하면 120엔 정도 드네요 손도 많이 가고 당분간 안해먹고, 크리스마스 파티 쯤엔 해볼듯. 9월말 아파트를 구해서 기숙사에서 탈출 하기 위해서는 이번달 부터 한달에 만엔으로 버티기(일본에 '황금전설'이라는 1달 만엔 버티기 프로그램도 있죠.) 나중에 한번 매일매일 찍어서 올려봐야 겠네요. 그럼 20000 ps. 권상우 일본 왔는데 티비에서 보니 난리 났네요. 1000명 운집! 일본언니 왈 : 저렇게 이쁜 남자는 처음봐요~~ 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