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입니다.

식물을 키우는게 참 재밌더군요. 쑥쑥 잘도 자랍니다.

맨위는 배추, 적상치. 또 두가지 상치종류와 깻잎, 쑥갓, 민트...



그런데 배추가 파란잎만 크~다랗게 자라네요.

기후 때문인지..시기 때문인지..



헉! 외계식물?




전에 싹날때 도라지라고 생각해서 두고두고 꽃을 볼려고 정원 둘레에 심었었지요.

자라고 보니 총각무 ㅡ.ㅡ;;






어쨌든 총각 김치도 담그고 위의 저 배추로 여름김치를 담갔어요.

굿~^^







그래도 많이 남아서 생각끝에 우거지 갈비탕.

우거지도 첨 만들었거니와 뼈를 오래 우려내는 저런 해장국삘 음식은 첨 해봤는데....


오 이예~

나이트 죽순이 시절, 집에 돌아가는 새벽에 먹던 그 xx 갈비 해장국 맛이랑 똑 같군요 ...? ..아..하하..이 분위기 아닌가..ㅡ.ㅡ;;

어쨌든 매우 성공작 이었다는 말씀 입니다요.^^





갈비를 좀 많이 사서 뼈를 발라 윗사진의 우거지 국을 만들고  살은 갈비양념해서 3일간 숙성

5킬로 직접 다듬느라고 죽을뻔...

집안서 음식하면 더우니 밖에서...






어익후~ 다 익었네..







한국식 상추무침과..







포장해 드실분은 밭에서 따온 무공해 농작물로...








건강식, 우렁 강된장과 쑥갓, 배추무침을 얹은 밥.





역시 집안에서 만들면 기름 냄새나고 더우니까 튀김도 마당에서..

야채튀김






마른 한치를 불려서 튀김으로..

한치스넥 같네요^^




옆집 6학년 언니 라우라가 만들어 온 딸기케익.

타르트는 완성품을 이용한거라지만 잘 만들었지요? ^^





커피 한잔과 브라우니




뉴스보니 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울동넨 햇볕이 쨍쨍 완전 한 여름 날씨인데..

비피해 많이 없어야 할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