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는 여러 협력사들끼리 단합을 도모하는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광주 퇴촌 근처가 장소였는데 저도 참가를 했죠. 60여명이 4개조를 나누어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팀장하고 댄스자랑 등은 신입사원들의 몫입니다. 우리 팀 팀장이었는데 아주 뻣뻣~ ^^; 치어리더까지 불러서 응원을 시키더군요. 역시 우리 팀 치어리더였습니다. 구름 위에 서 계시더군요. ㄷㄷㄷ 여러 경기가 있었는데 이건 축구경기였습니다. 골도 안 터지고 우르르~ 우르르~ 몰려 다녀 괜히 힘만 썼어요. -_- 얼마전에 발못을 삐끗한지라 운동대신(원래 잘 못하지만 ;;;) 사진사 노릇을 했습니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맛있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이날 점심 메뉴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운동 뒤에는 고기인거죠.   좀 땡겨볼까요? 한참 숯불에 고기를 굽고 있었습니다. 훈제향이 나는게 야외인것도 있겠지만 참 맛있게 보입니다. 석쇠에 일일이 고기를 굽고 계시더군요. 손은 더 가겠지만 맛은 당근 더 좋습니다. 양념을 발라 구운 소세지도 한쪽에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메뉴는 돼지고기 바베큐하고 소세지 바베큐인가 봅니다. 한쪽에 이렇게 호프도 마련되어 있네요. 1500만원 예산을 들린거라고 하던데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 + 오전 행사를 끝마치고 드디어 점심시간입니다. 다들 시장했던지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바베큐와 소세지 바베큐 테이블에 두 접시씩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비운의 감자국 맛있을거 같았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찾는 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쌈무하고 파무침 등등 그리고 시원한 맥주한잔! 캬하~ 좋아요~ ^^乃 식후 치어디더 공연으로 분위기 업업! 잇힝~ 근데 왠지 동네 가게 오픈 이벤트 공연 feel이~ -_-;; 뜨거운 햇빛도 모르고 열심히 돌아당겼더니 살이 아주 홀라당 익어 버렸습니다. 인간 바베큐가 될 뻔.....-_- 이날 1등 MVP상품이 PMP였는데 역시 아주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정말 아쉬웠던게냐..-_-;;) 다른 부상들도 무지 푸짐했었는데 해당사항 無! 역시 상복이 별로 없는 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