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디에 올려야하나 무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원래 한겔에서 2년여전.. -_=; 활동했으나, 기숙사 생활로 인해 접었다가 이번에 다시 혼자 살면서, 먹은것들을 찍었는데.... 마지막 야식은 한식이 아니군요 -_ㅠ; 기겔 역시 검색하면 제이름이 나오기는 합니다; 그러므로 첫데뷔는 아니네요 -_-;; 혼자 다시 살기 시작한지 2주째, 뉴저지의 한아름(한국마켓)이 너무 그립군요;; 보스톤에 한국마켓은 구멍가게 수준입니다. 하버드 근처의 한아름은...... 이름만 빌린듯했습니다.. -_=; 그래서 새집에서 먹는것들은 거의 뉴저지에서 사온것들.. 무지하게 아껴먹고 있습니다. =) 완전소중한 포장김치팩, 깻잎, 오징어채, 만두, 그리고 짱아찌까지.; 김치찌개는 포장김치 한포기 자르고 남은 꽁다리들과 김치잎 조금;; 넣고 멸치(이것도 공수!)로 끓였고요, 나머지는 모두 사온것들. 만두위에는 집옆 미국슈퍼에서 사온 데리야키소스.. =) 달달했습니다. 김치찌개는 일주일째 먹고 있습니다;; 볶음밥은, 고추참치반 남은걸로 볶았습니다. =) 그릇이 더럽군요.. -_-;; 야식은 30분전에 먹은것... 얼굴 붓겠습니다.. =( 쨈바른 식빵에 삶은 계란하나..... 그리고 우유. 밤에 먹는 주제에 노른자를 버릴수는 없습니다.. =D 좋은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