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狂] 중성해물찜+수정조개구이(마산창원)..록엠씨결혼식...

미친파랑 2006.05.09 18:32:38

조회 5270 추천 0 댓글 30

지난달이였죠... 록엠씨(뉴욕햏자)군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마산이 멀기는 멀더군요... 하지만 좋은일이니...가서 축하해줘야져...ㅎㅎ 사실은 이집두 한몫을 했습죠... 중성해물찜... 매콤함이 하늘을 찌를듯한...

메뉴판...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단일메뉴입니다...

밑반찬들 나갑니다... 어묵볶음... 걍 평범한 맛이에여...

미역줄거리볶음... 제가 갠적으로 좋아라하는 반찬들중 하나져..

시원한 물김치... 맛이 조금 밍밍한게 단점이라면 단점...

정말 맛나는 된장박이깻잎...

포볶음... 대체적으로 이집은 고추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정말 맛나여..ㅎㅎ

잘익은 김치...

뜬금없는 락교...

화이트도 한병 시켜주시고...

드뎌 나온 해물찜... 해물찜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구여.. 대구뽈찜이라 해야 좀더 정확할듯해여...

몇가지 해물들...

대구뽈살... 정말이지 환상적인 맛... 또 땡기네여..ㅎㅎ

이쯤에서 밥을 비벼줘야겠죠... 이집은 볶는게 아니라 비비는 스탈...

두공기 비벼줬습니다... 정말이지 입안까지 얼얼한 맛이 정말이지 끝내준다는.. 거리만 가깝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가줬을텐데...정말 아쉬워요...

조금 배를 꺼뜨리고 수정조개구이집으로 갔습니다... 예전의 그맛을 기대하며... 깨장... 이녀석맛은 여전히 변함이 없더군요...

써비쑤 소라와 멍게

소라하나 빼주시고...

이것역시 써비스 조개탕... 궁물맛이 조금은 싱거워졌어여... 정말 당황했던건...데코되어있는 상추...ㅡ.ㅡ

2만냥짜리 중자를 시켰는데....ㅠ.ㅠ 변했군요... 첨에 들어가서 앉을때 종업원아주머니가 대자를 권하더군요... 둘명이라구 먼저 말했는데도... 중자면 되요...이랬는데....ㅜ.ㅜ 뭐...대자를 시켰어도 비슷했을듯해여...다른테이블을 보니..

시간을 좀더내서 기장까지 다녀오려했지만... 이런저런사정으로 올해도 멸치회는 못먹구 지나가네여...ㅠ.ㅠ 마지막으로 결혼식사진 한장...ㅎㅎ 행복하게 잘사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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