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걸한 돈으로 팀빗을 먹었습니다

해파리의 사생활 2006.05.06 06:45:37

조회 3644 추천 0 댓글 23

배컴이랑 축구를 하고 나고와서 어떤 코쟁이놈이 제 페라가모 지갑과 구찌로퍼 롤렉스 등등....심지어 캘빈클라인 빤쓰까지 훔쳐갔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갈 방법을 잃은 저는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지하철에서 주은 투니로 팀빗을 먹었는데 역시 서민음식이여서 그런지 입에 맞지가 않는군요 그러나 대충 살으려고 먹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카페에서 이글을 올리고 있는데 제 자신이 너무나 처량하군요.. 여러분 도와주세요..저 해외에서 죽어갑니다..영사놈은 바쁘고 부영사도 상대 않해주는군요 건강이 날이갈수록 개안습이 되어갑니다...아 ...캠브릿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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