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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필리핀 여행 음식탐방기 - 보라카이 2일째 계속...

록엠씨 2006.05.04 21:00:16
조회 3595 추천 0 댓글 22

보라카이 전편을 보시려면 궈궈궈~~~ ↓↓↓ https://kr.dcinside..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food&page=1&sn1=&divpage=11&banner=&sn=off&ss=on&sc=off&keyword=록엠씨&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2545 전편에 이어.... ATV라는 바퀴 네개달린 오토바이 타고 보라카이 일주하는 코스를 달리러 또 차를 타고 갑니다~~~ ^^ 일반 섬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상은 이렇습니다... 요런 코스로... 오토바이.. 제법 속도도 나긴 했으나 얼마전 사고로 신부 한분이 팔이 부러져 뼈가 튀어나오는 사고가 생겨서 천천히 다닙니다.. 아주 애가 좀 탑니다.. 스피드를 조아하는 저로서는.. 그래서 천천히 앞서가는 일행과 거리를 뒀다가 속력을 내어 달리곤 했습니다.. 가다가 어느 바닷가에서 주차하고 바닷가를 거닙니다. 현지 꼬마아이.. 천진난만합니다.. 더운줄도 모르고 뛰어다니며 놉니다.. 배위에서 생선말리고 있었는데.. 날파리들이나 벌레들이 디글디글 한게 좀 아스트랄했습니다.. 이곳은 이효리가 망고선전했던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천진난만한 또 다른 이꼬마.. 정말 신경쓰이더군요.. 사진 좀 찍으려고 하면 꼭~~ 옆에와서 서있는... ㅡㅡㅋ 한 다섯장 찍었는데 4장이 이 꼬마와 함께 찍혔습니다.. ㅠ.ㅠ 바닷가... 망고선전 했다해도 다 거기가 거기.. ㅡㅡㅋ ATV란게 이런겁니다.. 제가 나오지 않은 ATV사진이 없기에... 그냥 어쩔수 없이 올립니다.. 꼴보기 싫다면 패쑤~~~ 또 한참을 가다가 다다른 무슨무슨 공원인데.. 내려서 조금 산을타면 보라카이에서 가장 높은곳에 이릅니다.. 동물들도 좀 있고요.. 필리핀 독수리 원숭이들.. 저렇게 사이좋게 지내렵니다~ ^^ 나름대로 전망대로 올라가면.. 보라카이 한쪽모습 2시간이 넘는 여정으로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트라이싸이클로 복귀합니다.. 이 날의 마지막 일정 Sailing Boat로 30여분간 보트를 바람 하나에 맡기고 둥둥 떠다녔습니다.. 해질녘 이거 타고 누워서 다니니 정말 기분 좋더군요... 나른~하니 잠도오고... 정말 좋았습니다... 분위기 참 좋았는데 물이 튀어서 사진기를 집어넣은 관계로 내리고서야 찍었습니다.. ㅠ.ㅠ 호텔로 복귀해서 호텔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한판 하고.. 드뎌.. 음식사진!!!! 쓸데없는 사진만 많이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ㅡㅡㅋ 음... 씻고나서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요.. 현지식 뷔페입니다.. 근데.. 한쪽에선 좀 덩치가 아주 좋으신 요리사분이 돼지머리에 붙은 살들을 칼과 정으로 잘라내어놓고 있었습니다.. 돼지껍데기부터 순살과 비계(비계 ← 요거 글로쓰는건 첨이라 참으로 헷갈렸습니다.. ^^)부분에 이르기까지.. 왼쪽에 보이는 춘권(??)같은게 젤루 맛있고 나머진 그냥 그렇습니다.. 닭조림 같은거 맛있고 아까보신 돼지머리살까지 맛있고.. 역시 게는 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앞에보이는 고추.. 정말 맵고 맛있습니다 ^^ 그나저나 너무 어두워 삼각대 세우고 커다란 렌즈 달아논 카메라로 찍으려니 일행들이 웬지 좀 오타쿠보듯이 보더라는... ㅠ.ㅠ 한번 더 먹으러 갈땐 맛난 것만~~ ^^ 이 뷔페집 이름이 대나무 바 & 식당이군요... ^^ 해변에 맥주한잔 하러 왔습니다.. 필리피노들이 간들어지게 팝송을 불러제낍니다.. 산미구엘에서 나온 조금 더 비싼 산미그 라이트.. 그나저나 조리개 2.8에도 셔터스피드 3초의 압박.... 덜덜덜 보라카이의 밤하늘... 별들이 많던데.. 화각의 압박으로 이것밖에... ㅡㅡㅋ 보라카이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시내 한가운데 요런것도 있어요.. ^^ 시내를 다니다가 호빗이라고 하는 가게가 있었는데 난장이들이 써빙하고 하는 가게였습니다. 슈퍼마켓에 들러서 구경하고.. 살것 사고... 맥주... 정말 싸요~ 싸~!!! 라면도 필리핀 현지 입맛에 맞게 필리핀 공장서 만든 니씬라면 있는데 하나에 100원꼴 하길래 두개 사와봤습니다.. 담에 면갤에서 만날 수 있게 될듯... 암튼.. 산미구엘 1리터짜리.. 900원정도 하길래 낼름사서 호텔에 들어와 씻고 한잔 했습니다. 저 땅콩... 그 슈퍼에서 팔던건데... 정말 매콤한게 맛있었어요~~ ^^ 조금 더 사올껄... 아~ 스키틀즈는 뱅기안에서 산 면세품.. 4불이에요.. 돌아올때도 샀는데 내리면서 뱅기에 두고 내렸다는... ㅠ.ㅠ 그렇게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밤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저물어 갔습니다... 내일 짐 다 싸들고 서울올라갑니다.. 낼 정말 정신 없겠네요.. 동생 이사까지 하려니.. ㅡㅡㅋ 이사도와주실분들 환영합니다~ ^^ 담편은 보라카이를 떠나 마닐라에서의 하루와 정말 맛있었던 미니 샤브샤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십시요~ ^^ 꾸벅~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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