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ㄴㅐ려온지 일주일이 넘어버렸어요~ -ㅁ- 이야;; 일주일동안 여기저기 많이 싸돌아댕겼지만 -_-;; 그래도 보니까 맛집이나 그런데는 한군데도 안간거있죠;; 해녀마을이나 그런데는 가긴갔는데;; 보통 수산시장에서 사와서 -_- 집에서 해먹거나 그랬거든요;; 허허;;; -0-.. 그래서 그저께? 친구랑 한번 오며가며 봤던 여울목이라는 전복전문집을 다녀왔어요;; 나름 조사한 결과 -_- 가격의 압뷁이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갔어요~ ;; 허허 -_-;; 여울목이 아니라 여울눌이네요 -_-;; 참~ 이뻐요.. 그쵸? 이쁜정원도 있구.. 완전 내 스탈이야아아~~~ >ㅁ 인테리어도 이쁜 찻잔이나 뭐 그런것들고 이쁘게 꾸며놨더라구요.. 근데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비린내는 -_-;;; 쫌 긴장타게 만들더라구요;; 혹시나 초이스실패가 아닌가 하구 ㅠㅠ 저 멀리 보이시는분이 사모님인듯~~ 아가들 앉아먹으라고 이쁜 의자까지.. 섬세한 배려가 느껴져요~~ 너무 이뻐요이뻐~ 가격은 대략 이래요 -_-;;; 전복구이정식이랑 전복장정식이랑 돌솥을 시켰어요~ 기다리는동안 연장샷 -_- 과 함께 맛탱이가 가버린 나의 브이탱 ㅠㅠ.. 힝.. 액정수리해야되는데.. 자금의 압밝으로 하지도몬하고 같이 주도로 내려왔어요;; 디카를 필카처럼 쓰는 억울한 내 처지 ㅠㅠ 힝.. 이게 먼저 맛뵈기로 나와요~ 메밀전? 정? 같은데.. 험.. 속을 보니 무나물 같은게 들어있어요~ 갠적으로 싱거운건 밸루 안좋아라해서 저는 -_ - 패쓰~;;; 친구는 맛있다고 하더라구용.. 호호;; 동치미와 샐러드~ 동치미 맛있었ㅇㅓ요! 반찬들이 나왔어요~~~~ ㅎㅎ 대략 몇개만;; 가까히서~;; (맘에 들었던 것만 ~ㅋㅋ ) 달래무침~~~~~ 느므 맛있어요~~ 워낙에 달래를 좋아하기도 하긴했지만;; 맛있었어요~ 오뎅인줄알고 (어묵이라 해야하는건가.... 대략2분 40초 고민했어요 -_-).. 아 어묵인가? 여튼 생선짜부시켜서야채랑밀가루랑섞인 그 튀김인줄알고 -_- 낼름먹었는데 쫄깃쫄깃 무말랭이더라구요~~~ 이렇게 나온건 처음먹어봐요;; 맛있었어요~~~ 원래 버섯도 너무 좋아라하지만~ 이녀석은 포스가 달랐어요!! 완전 쫄깃쫄깃~~~~~~~~ 전복장인가? 전복내장? 게우장 -_-?; 이름이 기억이.. ㅠㅠ... ㄴㅓ무 짤것같아서 안먹었지만;; 그래도 신기하니까;; 한컷; 구이가 나왔어요~~ 숯불구이한듯? 내장이랑 통째로 있어요~~ 커트를 못해서 한번에 다 넣고 우물우물 먹었어요 -_-;; 가게에서 비린내가 ㄴㅓ무 나서 밸루 기대를 안했는데 맛있었어요!! 숯불향이랑 뭐~~~ 너무 어울렸어요~~ 가까히서~~~ 제꺼~ 전복장 ㅋㅋ 잘라져서 나오는데.. 전복을 게장처럼 담근거래요~~~ 이날의 초이스중 왕 잘선택한거예요~~ 제일 맛있었어요;; 요렇게 김가루가 있는 큰 그릇을 줘요~ 밥이랑 비벼먹으라구~~ 비비기전 가까이서~~ 히~~ 이건 잘라져서 안심! 서빙하시는분의 이쁜 앞치마!!!! 왠지 후덕해보이시는 인상이~ 너무나 편안했어요~ > . 전복돌솥정식~~~ >. 가까히~~ 근데 넘 날라갔네요 ㅠㅠ 쥥.. 제 카메라가 아니라 익숙칠못해서.. (지카메라도 -_- auto만 썼음시롱...;;) 성게알넣고 끓인 미역국~ 시원하니 맛있어요~` 몇일전 수원 집에 전복한장사보낼때 성게알도 같이 넣어보냈었는데;; 아직 냉동실안에있다더라구요 -_-.. 췌.. 비비기전에 한컷더~ 저 젖가락이 참 무거워보이는데 가볍고 신기하더라구요~ 전복이랑 전복내장을 넣고~ 그냥 막 비벼요~~ ㅋㅋ 전복은 장으로 한게 젤로 쫄깃쫄깃탱탱구리구리 하더라구요~ 맛있어요! 전체샷 ㅋㅋ 오랜만에 음식사진찍는다고 신났어요~~ ㅋㅋ 구이한번더 ㅋ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오일장들려서 이것저것 사서 택배 보냈어요~ 수원집엔 갈치랑고등어랑옥돔이랑 청견인가? 이것저것 사서 올려보내고.. 강원도로 귀향간 남자친구한테는 한라봉이랑 한치랑 쥐포랑.. 세상 좋아졌어요~;; 예전엔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올라가야했는데;; 이젠 택배한방에 끝나요~ ㅋㅋㅋ 너무나 좋아라하는 떡 삼종세트 사왔어요~ 헤헤 떡 너무 좋앙 >. 한달계획으로 내려온 제주인데 ㅠㅠ 내일 다시 올라가요..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일주일동안 제일 사랑하는 친구랑 바보처럼 웃다만 가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둘다 완전 넉다운상태였거든요;; ㅎㅎ.. 역시 친구밖에 없는것같아요~ ^^;; 힘 빠샤 충전 빠샤 되서 올라가요~ 헤.. 쫌 아쉽긴해도.. 뭐~ 가을을 기약하며~~~ 티켓예매하러갑니다 ㅠㅠ 힝... 좋은하루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