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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 쌍둥이네소금구이

어부바 2006.04.04 16:00:17
조회 3547 추천 0 댓글 12

3월의 어느날 엠파스 블로거 분들 몇분과 우연치않게 홍대에서 한잔을 기울였습니다. 두번째 보는분도 계셨고.. 첨뵙는분도 계셨고.. 정말 갑작스럽게 참석하게 되었네요. #1 홍대역에서 고기집들이 좌~~악 있는길 거의 끝어머리집에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약간 세다 싶은 느낌이 살포시 들었네요 #2 쏘스 4종세트~! 소금이 들어간 기름장은 별도로 나왔었어요 #3 샐러드 이외에도 파무침,상추,껫잎,김치,무등등이 있었어요 사진이 너무 이상해서 샐러드만 살짜쿵~! 사실 샐러드 사진도 그닥~~ 에효~ #4 아~~ 이날 찍은 사진이 정말 엉망입니다. 내공증진에 힘써야 할듯 싶어요...ㅠ.ㅠ #5 여기는 겹살이가 통으로 나오드라구요~! 웬지 통으로 나오니 맛을 보기전부터 기분은 살짝 좋아지데요~! #6 한쪽면이 익으면 뒤집어 주는 센스~~! #7 반대쪽도 익으면 먹기 좋게 주인아저씨께서 썰어주십니다. #8 나머지겹살이는 썰어서 한쪽 접시에 담아놓아주십니다. 판따구의 겹살이를 다먹으면 이것을 마져 올려서 먹지요~! #9 썰어서 판따구에 골고루 이쁘장하게 놓여지면 그뒤에 이렇게 된장찌게가 나오더라구요~! 맛이 좋던데요 #10 겹살이를 다 먹고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왕새우를 주문했습니다. #11 새우맛이 정말 좋았어요~ 당연히 저는 머리꼬리할껏없이 통째로 껍질채 먹었습니다. 까먹는것이 어찌나 귀찮은지 매번 먹을때마다 전 걍 통째로 와그작~ #12 껍데기는 1인분만~! #13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좀 비싼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서도~~ 겹살이가 통으로 나오니 겹살이를 씹어먹을때의 육질을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날이갈수록 내공이 쫙 쫙 내몸뚱아리에서 빠져나가는거 같습니다.. ㅠ.ㅠ 20060404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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