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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 양육관점

어부바 2006.03.27 15:28:55
조회 3381 추천 0 댓글 11

이곳의 사진은 이미 두분이 저~~언에 올렸으니 이미 보신분들은 패수하세욤 그 언젠가 말로만 듣던 양꼬치구이를 먹으러 동대문에 들렸습니다. #1 이곳입니다. 동대문역 4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사진에서처럼 독일약국 2층입니다. 출입구는 독일약국 끼고 돌아가면 보입니다. #2 10분정도 기다린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홀이 좀 넓고 방도 넓은 편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꽉꽉 차있더만요. 음식도 상당히 종류가 많아요. #3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가게안이~~~ 양고기 냄새가 진득하니 베어있습니다. 일부손님들은 그 특유의 냄새때문에 안쪽으로 들어왔다가 출입구쪽으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도 있더만요. 아참참...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장면이나 짬뽕은 없어요. #4 양꼬치가 나왔습니다. 이거이 1인분 7,000원입니다. 양이 꽤 많네요~! 중국에선 무쟈게 싸다고 하지만... 뱅기삯이 더 비싸설...ㄷㄷㄷ #5 반대쪽에서도 찍었습니다. 접시에 담신상태로 내어져오는 이대로 먹는거 아닙니다. #6 양꼬치를 주문하면 테이블의 가운데 뚜껑을 열고 빨갛게 달군 숯을 넣어주고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틀을 올려주십니다. #7 저는 이곳정보를 전혀 몰라서~~~ 이곳을 안내해준 이도~~ 자세하게 정보를 듣진 못했나봅니다. 처음엔 이렇게 몇개만 올려놓았었습니다. 틀을 자세히 보면 양쪽엔 홈이 있어서 두개를 거기에 끼워놓고 나머지를 가운데에 올려놓는겁니다. 가장자리로 밀려나지 않게 하기위한 것인듯 싶습니다. #8 이건 양꼬치 구이를 찍어먹는 쏘스입니다. 맛과 향이 찐해요~~! #9 잠시 밑반찬을 살펴보자구요... 무생채~! #10 홍당무~! #11 얼핏 봤을땐.. 팥인줄 알았는데 콩이더만요. 딱딱하게 오도독 씹어먹었는데 꽤~ 고소하고 맛이좋았어요 #12 부지런히 밑반찬들을 찍고 주위 테이블의 손님들 먹는모습을 보니~ 몇개만 남겨놓고 좌르르~ 올려놓고 굽더라구요.. 정보가 무지한 우리 일행들은 무조건 따라했지요~~ #13 올려놓고 한눈팔면 탑니다~! 타기전에 뒤집고 뒤집고.. 은근히 바쁩니다. #14 어느정도 익으면 2층으로 올려놓습니다. 그리고는 나머지 몇개 남은건 1층틀에 올리고 굽고요~~ 2층에 올려진것을 먹으려면 하나씩 1층으로 도로내려놓고 한점씩 가루로 된 쏘스에 찍어먹고 또 1층에 조금더 올리고... 하는 방식으로 먹길래.. 우리도 글케 따라서 먹었습니다. 처음에 한꼬치 두꼬치 먹으니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허나.. 자꾸 먹다보니.. 금방 질린건지.. 뭔진 몰라도..그게.쩝 #15 웬지 만두가 먹고 싶어서 만두도 주문했습니다. #16 마늘은 테이블마다 놓여 있습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다 먹은 빈 양꼬치의 그 꼬댕이에 마늘을 푹푹 꼽아서 마늘을 구워먹는겁니다. 구운마늘 맛이 좋아요~! #17 이곳의 첩보를 들은 우리일행을 데리불고 온 그는~~~ 가지볶음을 본거 같다고 했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지요리가 나왔습니다. 위에 메뉴판을 보세요.. 가지요리라고 있습니다. 가지요리 바로 위에 가지볶음이 왜 주문할 당시엔 안보였었는지 ㅠ.ㅠ 맛은 무지 부드럽습니다. 진짜 부드럽습니다. 단, 기름이 흥건합니다. ㅠ.ㅠ #18 건두부무침입니다. 중간중간에 섞여있는 고수라 불리는 향채때문에 한국사람은 먹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우리 일행들도 발라내고 건두부만 빼먹었습니다. 그런데.. 전 고수가 맛있었습니다. 일행들이 저를 신기한듯이 쳐다보더만요.. #19 거의 다 먹어갈무렵 떡심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이거이 살짝 구워야지 약간만 더 구우면 딱딱해서 먹기 힘들더만요 혹시나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떡심은 그래도 주문안할듯 싶네요 이곳에서 나오면서 옷에서 머리에서 손에서 몸뚱아리에서 양꼬치구이 냄새가 팍팍 베어졌는지 슬쩍만 움직여도 제 코를 자극하더라구요. 또.. 양꼬치구이도 첨에 한두꼬치는 맛이 있었지만.... 맛을 보는건 한번으로 족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꽤 지난 지금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한번 가고 싶어지는건 왜 일까요? 20060327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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