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감자 샐러드 입니다.

이런것 보신적 있나요? ^^

몇해전 크로아티아에 놀러 갔을때 바닷가 레스토랑서 전채로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집에서도 가끔 해 먹는 음식입니다.

아마 발칸쪽 스탈인가 봅니다.


문어를 삶아 작게 썰고 감자도 따로 삶아 뭉글뭉글 으깬다음 와인식초, 샐러드유, 소금, 후추

그리고 파, 마늘이 들어갑니다. 보기보다 맛있으니 한번 해 드셔보세요^^





소금과 버터를 넣고 지은 밥에 찌고이너(집시)스타일 소스로 맛을내어 볶은 돼지고기와 파프리카 요리입니다.

반찬이 따로 필요 없어 살림하는 주부에겐 편한요리라고도 할수 있지요.

찌고이너 소스는 토마토소스 비슷한데 파프리카가 많이 들어가 더 붉고 맵습니다


자 이것이 "A셋트" 입니다.




그럼 다음은  ...........




오징어. 맛살, 새우에 노란 파프리카, 양파, 주키니 오이 등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해물 샐러드

이것도 언젠가 레스토랑서 먹어보고 집에서 따라한 거지요.

먹고 남는 드레싱에 치아바타 같은 쫄깃한 빵을 찍어 먹으면 역시 맛있습니다.





같은 빌트라이스 지만  이건 햇반처럼 팩에 담겨 있던걸 렌지에 데운건데 맛이 없더군요.

밤에 출출하길래 아스파라거스와 돼지 안심을 볶아 생크림을 넣어 밥위에 얹어 먹었습니다.


아래 두 사진이 "B셋트"  되겠습니다.^^




사실 저 음식들은 네개 다 각기 다른날 먹은건데 사진 올리면서 두장씩 비슷한 분위기 길래

그냥 묶어서 셋트로 설정해 봤어요. 홍홍




자..............



그럼 어떤걸 선택 하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