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갤러리들이 최고로 싫어하는 그런 곳입니다. 화밸이 아주~~~ 최악인 상황이라 같이 갔던 두 음갤햏들은 사진찍는거 그냥 gg치고 술만 드셨더랬습니다. 픽쳐 프로젝트로 대비보정하고 포토샵으로 하얀색 찍어주고 선택색상으로 칼라 일일이 잡아주고는 노이즈까지 제거하고 올린게 이모냥 입니다 ㅠ.ㅠ 음.. 암튼,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 있는.. 福자 거꾸로 크게 써져있는.. 그 빨간 3층짜리 건물... '상하이 객잔' 입니다. 맛은 그저그런데 가격이 좀 비싼것 같아요.. 양이 적어서.. 일단 가면 주는 셋팅 팔보채였던가요?? 제가 참 조아하는 팔보채인데 양이 너무 적어요.. ㅡㅡㅋ 꽃빵과 함께 한 고추잡채 차라리 이게 더 맛있더군요.. 먹다보니 국물이 땡겨서 누릉지탕을 시키고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종업원 불러서 '짬뽕국물 같은거 서비스로 주실 수 없어요??' 라고 물어봤더니만 '상해탕이라고 메뉴에 있는데 짬뽕국물하고 비슷합니다~' -_-; 누가 모르냐고.. 그 상해탕.. 짬뽕국물 비슷한건데 가격이 대략 만원가까이.. ㅠ.ㅠ 머니머니해도 동네 중국집 젤루 맛있는데 알아놓고 시켜먹는게 최고!!!! 동네에서 고추잡채에 팔보채 시켰음 군만두 두개 써비스에 짬뽕국물에 당면까지 말아주기도 하는데......ㅠ.ㅠ 암튼.. 가격대비는 비추인데... 뭐.. 중국분위기에 간단히 요리한가지에 술드시기엔 괜찮습니다~ 월급날 한번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