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의 손칼국수 집입니다.. 가게 외관은 정말이지 다 허물어져 가는 모습.. 옛날 손칼국수 라는 간판도 직접 제작을 한 것인지... 가게 분위기랑 잘 어울립니다.. ㅠ.ㅠ 이곳에서 나름대로 오래 장사를 하셨다고 하네요..



허름한 입구쪽.. 왼쪽이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랑 몇개의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 허름한 방에도 몇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점심 장사만 한다고 하네요..



안으로 들어 갑니다.. 손칼국수, 잔치국수 전부다 5000원 입니다.. 허름한 가게 분위기와는 틀리게 가격이 좀 하네요..



아무튼 정신 없는 인테리어.. 주방출입금지라는 문구가 인상적 입니다..



손칼국수 등장 입니다.. 양이 상당합니다.. 꾸미는 계란, 삶은감자, 호박, 김, 양념장 등이 될듯 하네요.. 면발이 큼직 큼직 상당히 터푸 합니다..



칼국수랑 잘 어울리는 김치.. 흡사 명동교자 마늘 김치랑 비슷 합니다.. 먹고 나면 마늘 냄새의 압박이.... 요 김치가 칼국수 맛을 배가 시킵니다..



다시 칼국수로 돌아와서.... 칼국수 면발을 썰때 넉넉하게 뿌린 밀가루와 두툼한 면발 때문인지... 국물이 걸죽 합니다.. 뜨거워서 국물은 마지막에서야 먹을수 있는... ㅠ.ㅠ



오동통하니 두툼한게 흡사 수제비 먹는 기분도...



휘휘 휘저어서 한그릇 뚝딱~* 김치와 더불어 묘한 중독성을 가지는 듯한... 전 뜨거워서 앞접시를 달라해서 덜어 먹었네요..



이건 요즘 제가 즐겨 먹는 간식 아이템.. 달지 않아 좋아요..


편한베개 블로그 : http://blog.empas.com/pillo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