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복기 절대 가지마라

기자 2006.03.05 00:09:59

조회 4229 추천 0 댓글 25

마복림할머니가게를 시작으로 10개 정도의 떡복기집들이 모여서 획일적으로 계란2개, 불량식품야끼만두4개, 라면사리와 쫄면, 조잡한 밀가루떡, 오뎅쪼각과 양념장을 후라이팬에 올려놓고 2인분에 8,100에 팔고 있는데 군대에서 만들어도 이것보단 훨씬 잘만들어 먹을수 있다. 도대체 이곳에서 장사하는 것들은 가격도 담합하고 내용물까지 똑같이 만들어서 팔고있는데, 지금껏 먹은 떡복이중에서 젤 맛없었다. 떡복기촌이라고 아치형 입구를 만들어서 세우고, 삐끼들이 호객행위까지 하는데 정말이지 노점상표 2천원짜리가 훨 맛있음. 오뎅국물도 돈주고 사먹으라 하질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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