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먹은 음식

달덩이 2006.03.01 23:10:22

조회 2733 추천 0 댓글 16

인도 조드뿌르의 메헤랑가르 성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피자. 피자가 쫄깃쫄깃해서 정말 맛있게 먹은 피자로 기억되네요.^^

. .

버스가 잠시 휴게소에 들린 사이에 먹은 음식이에요. 고추랑 밀가루를 넣어 튀긴 음식인데 고추땜에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짭짭 먹었습니다. . .

우리나라로 치면 백반인 '탈리'!!!! 여행 중 먹은 탈리 중 가장 맛있게 먹어서 기념으로 한장~!! 인도음식 잘 안 맞는 분들이 있어 고생한 분들도 있든데 저는 맛있드라구요.^^;; . .

아침으로 현지인 식당에서 먹은 음식. 식빵사이에 카레반죽을 넣어 기름에 튀긴 것.!! 여행자 식당에 비해 현지인 식당은 가격이 참 착해서 좋았어요. 음식도 많이 많이 주시고..ㅎㅎㅎ . .

갑자기 왠 '소'사진이냐며 의아해 하시겠지만..ㅋㅋㅋ 가운데 녹즙기(?)에 사탕수수를 넣고 소들이 빙빙 원을 그리며 사탕수수의 즙을 짜내는 모습이에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사탕수수를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차갑지가 않아서 조금 아쉽..ㅠㅠ . .

'푸쉬카르'라는 동네에서 먹은 '롤~~링 난!!!'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하루에 2번씩 꼭꼭 먹어줬던 롤링난!! 밀가루를 납작하게 반죽해서 구운 후 그 위에 양배추, 새콤한 소스, 양파, 토마토, 감자등을 넣어서 냠냠!! 가격도 참 착하고 먹으면 배도 든든하고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흑흑 . .

좋아라 먹었던 음식이니 한장 더!! '롤링 난' . .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에서 보트 투어 중 찍은 사진. 인도여행을 하면 으레 배앓이를 해서 살도 좀 빠지고 그럴 줄 알고 내심 다이어트를 기대하고 갔겄만. 먹는 음식마다 너무 맛있고 흔한 설사병 없이 너무 건장하게 여행을 마쳤네요. 흑흑흑 ㅜㅜ 좋은하루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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