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쳐박혀(!) 있었어요. 지루지루-_- 맨날 인도에서 찍은 사진 보고 또 보고 맨날 봐도 안지겨워요-_ ㅠ 다시 가고싶어요. 으하하 오늘은 인도에 도착한지 얼마 안됐을때 코너플레이스에서 미친듯이(!) 해매고 나서 들어간 케밥집입니다! 우선 환타와 스프라이트로 타는 목을 축이고! 시큼한 레몬 꽉 짜서 양파에 적셔놓구요! 허접하게 나왔던 난인지 짜파띤지(매일 햇갈린다는-_-) 무슨 콤보 케밥이었나-_- 진짜 맛있었어요! 양고기도 들고요 양파도 들고 하여튼 하루쟁일 굶다가 먹으니 천상의 맛이랄까나! 닭고기 커리 꽤 매콤했어요! 마지막은 좀 부족해서 시킨 치즈오믈렛 저 감자칩이랑 식빵 안에 치즈가 가득든 오믈렛이 있어요.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은 빨간바지의 호응이 너무 좋아(나 혼자만의 착각?) 빨간 바지 그네 스페샬로 한번 올려봐요. 에버그린 게스트 하우스란 곳인데 주인이 얼마나 싸가지가 없던지 약국 어딨냐고 하니까 쳐다도 안보고 "니얼" 요러더라구요. 싸가지 없는놈..ㅋㅋ 내일은 신나는 빨간날입니다! 푹쉬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