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전의 사진 이네요.. 잊혀지길 바랬는데 언젠가 본거 같단 생각이 드신다면 당신은 민감한 성격의 타입 입니다.. (ㅡ.-)a



신림동 고바우라는 집입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고 하는 집이라 먼길 떠나 봤습니다.. 기본으로 주신 연두부와 푸성귀..



뒤에 장국도 보이길래 한컷 더..



갈매기살과 새송이 인가요??



불판에 올려 구어 봅니다.. 횡경막쪽 살이라 조금 육질이 조금 쫀득한 것인가요??



후추가 들어간 예전 스뎅 반찬통.. 반찬통의 능력을 과신하다 책가방에 김치국물 흘려.. 피눈물 흘리는 친구들을 여럿 보곤 했었죠..



잘 익어 갑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요건 토시살.. 갈매기살과 비슷한 부위라고 하네요..



토시살을 구어 먹다가 막판에 한컷!! 퍼펙트 웰던!! ㅠ.ㅠ 좀 탔네요..



요건 마지막에 맛배기로 내 주시는 냉면.. 무척 시더군요.. 설마 빙초산이 들어간건..... ㅠ.ㅠ



가격표 입니다.. 대충 그램수를 따져보면 그렇게 비싼거 같지도 않네요..



나오며 가게 전경 한컷.. 오래된 만큼 기름때가 장판에 묻어 있더군요.. ㅠ.ㅠ 번들 번들 합니다..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2차를..... 기본으로 주던 과자와 콘샐러드..



쥐포를 시켰지만 합판 같은 갈은 튀김 쥐포가 나옸네요..



이건 모듬철판.. 이화 주막에서 파는 형태와 비슷한듯 합니다.. 버터를 녹이고.....



재료를 감자부터 하나씩 올려 줘야 하지만...

귀찮아서 몽땅 때려 넣기..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던 알바생이 살짝 맘상한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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