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멕시칸푸드 - 블랙빈 부리토 + 고디바 쵸콜렛 (스압 12장) - >ﾟ)))><

낚시꾼 2006.02.19 10:20:30

조회 4241 추천 0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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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날이좋아서 남한산성 성벽등반을 다녀왔다.

는 뻥이고... 가게벽이다... ㅎㅎ 우리집에도 이런 벽을 해놓으면 좋겠다는 생뚱맞은 생각을 해본다… ^^ (지금 봉급이라면 대략 25년 걸릴지도... ㅠ.ㅠ)

가게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해서 동네사람이나 회사원들이 점심때 많이찾는 가게이다.

시킨건 블랙빈 브리토 런치세트. 소다낑겨서 약 9,000원. 점심치곤 약간 비싼편이다.

이가게는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다고한다. 모든재료는 냉동이나 캔재료를 안쓰고 신선한걸로 쓴다나...? ^^

가게에서 구은 또르티아. 아직 따끈한 온기가 전해지는게 고소~하고 참 맛있다.

헉... 블랙빈이라더니 정말 검정콩이다... ^^;; 맥시코등 중남미에서는 이 검정콩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콩은 우리나라 검정콩하고 녹두하고 중간 사이즈에 맛도 그중간같은 맛... ^^; 중간에 닭고기와 치즈가 듬뿍 들어있었다.

멕시코음식은 곡물을 많이 써서인지 우리입맛에도 잘맛는것 같다. ^^

이가게는 벼라별 살사가 많이있는데 먹어본중 이 살사가 젤 맛있었다. (안에 파릇파릇한건 코리안더)

2% 부족할때 처먹으면 (쳐먹으면?) 맛있는 얼큰~한 핫소스. 부리토에 팍팍쳐서 한입베어물면 괜히 웃음이 씩... 하고 나온다. ^^;;

발렌타인하고 상관없는 쵸콜렛 GODIVA - Crème Brûlée 종합선물세트에 들어있던 고디바쵸콜렛이다.

맛은 설명하기 어려운... 뭐라고나 할까... 고디바의 맛... ^^;;

좋은 하루 되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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