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홍대쪽에 아는 분께서 일을해서 6시에 만나기로하고 친구 한쌍을 끌고 겹사 다녀왔습니다 눈이 무진장 많이 와서 다니기 힘들었어요 전에 자주 올라왔던 그 라면을 눈독들이는 찰라 먹으러 갔습니다(초반 아웃백 런치의 압박도 있었지만....) 헉...막상 가니 전에 한두번 지나갔었던 그 길이더군요 한 3시쯤인가 들어갔는데 한분이 드시고 계시더군요 저희 자리 잡고 나서 몇분 더 들어오시고 작다고해서 얼마나 작은가 했더니 진짜 작더군요 일단 3명이서 가서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저도 사진의 것으로(토스트 하나 구어서 열심히 바르고 있었는데 라면이 나오더군요) 또 언제 올까 싶어서 친구들꺼 맛은 다 봤습니다 음료도 한잔 배가 너무 불러서 그 주변을 오래 돌다가 추워서 들어간 카패 본죽위에 3층 간판에 고양이 그림이 있었는데 이름은 모시더라.^^;; 과자,책,컴퓨터,보드게임(두가지)은 무료더군요 베이글+커피 세트 주문했습니다 뒤 늦게 직은 과자 입니다 대충 이리 생겻습니다 6시반쯤 아는 분 만나서 좀 다니다가 그냥 들어간 곳 메뉴에 칠면조가 있어서 오랜만에 먹어보자하고 주문했습니다 딸려 나오는 피클과 소스 가볍게 마시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