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양갱포장지의 원조는… - >ﾟ)))><

낚시꾼 2006.02.03 07:08:16

조회 4910 추천 0 댓글 25

>ﾟ)))>ﾟ)))>

어릴적 소풍갈때나 사줬던 양갱. 당시엔 비싸기도 했거니와 참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 마트에서 50%세일을 하길레 두개를 사왔다. 세일이라봤자 한개에 500원. (크기는 엄지손가락 두개만한 미니사이즈)

포장지에 주목... ↗ ...을 하다보니까... @@ 헉… ! 이런 사발면… 유통기간이 지났다... (--); 유통기간 지난거 팔다가 걸리면 벌금이 장난이 아닌데 뭘믿고 그런걸까...? 개념은 물말아먹은것 같다...

근데 궁금증이 유발... 양갱 포장지의 거뭇거뭇한게 뭘까… 하고 궁금해졌다… 알아보니까… 그건 "죽순껍데기 말린거"란다... 오~... 그런거구나... 그 다음날 마눌햏이 아는집에 놀러갔다왔는데 그집에 "정말 우연하게도" 죽순껍데기가 있어서 얻어왔단다... 디게 신기... ^^

옆나라에선 지금도 가끔 도시락이나 초밥, 삼각김밥의 포장지로 쓰인다고 한다. 아마도 고급일듯… 질감확인을 위해서 들이대기… (^^);

(거뭇거뭇한건 죽순껍데기가 건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자연착색이란다.) 한주가 참 길군요… 낼 하루만더 일하면 기다리던 주말~ (^^) 여러분들도 화이팅 !! 좋은 하루 되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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