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호수집

링의 사다코는 TV에서 스믈스믈 기어나오죠. 네네.
그치만 누구는 TV 속으로 들어갈 뻔 했답니다. 연탄불 닭꼬치 먹으러 말이죠. -_-;;
아. 해피햏 얘깁니다. 예전 그 분의 게시물에 지대로 삘 받아 오랜시간을 쫄라댔답니다. ㅡ,.ㅡv;;
속닥허니 결국 어제 그 문제의 집에서 해피햏배 벙개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예요. 쿨럭 -_-;;

#1 : 충정로역 3번출구에서 직진 후 우회전 한번 쭈~욱 내려가다 보면 바로 요기~!

#2 : 오~! 정감가는 가격대로 무장하고 있군요.

#3 : 유일한 기본찬으로 나오는 녀석. 단일 품목 기본찬이지만 막강 파워를 자랑합니다. 최고~!

#4 : 우선 닭도리탕 (닭매운탕) 소자로 출발합니다. 휘비고~!

#5 : 팔팔 끓여봅니다. 뽀골뽀골~! 들썩들썩~!

#6 : 앗차차. 라면사리를 깜빡할 뻔. 잽싸게 사쁜사쁜 넣어봅니다.

#7 : 국물 지대로 끈끈허니 술안주 왔따더군요. 만족만족~!

#8 : 이쯤되면 그 문제의 닭꼬치가 나와줘야죠. 두두둥~!

#9 : 오오~! 뼈채들은 진짜배기 지대 닭꼬치가 천원이라니. 감동의 눈물 찔끔. 연탄불향 은은허니 본좌급 꼬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10 : 닭매운탕 지대 쫄은 찐덕 국물엔 밥도 볶아주지 않을 수 없지 말입니다.

#11 : 본격 레이스를 위해서라면 닭곰탕술국도 추가해 봅니다.

#12 : 뒤늦게 합류하신 뉴페이스 멤버님을 위하여 닭꼬치도 추가 들어가구요. 잍힝~!

#13 : 국물 좀 더 줄까? 하시는 아주머니 말씀에 좋아라 환영 드렸더니 원래의 것보다 더 푸짐하게 내주셨군요. -_-乃;;

#14 : 1차에서 얼추 마무리 짓고 그냥 가기 서운하면 맥주 한잔 정도는 해야 하는게 인지상정~!

#15 : 초점은 왕만한 붉은 과자에 꽂혀 있다고 우겨 볼랍니다. -_-V;;

#16 : 쬐메 타 버린 노가리가 슬퍼 보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깔끔하게 마무리 완료~!

오래 된 약속 잊지 않고 기꺼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해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첫 참석의 뻘줌함을 감수 해 내느라 고생하신 동종 업종의 박모님께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