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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 여해갈비

어부바 2006.01.23 13:17:53
조회 2790 추천 0 댓글 11

이사진도 2명이 이미 올리신 사진입니다... 제목보시면 아하~ 하고 아실건데요... 이미보신분들은 미련을 두지마시고 과감히 패쑤하세용~~! 1월의 두번째주가 시작되는 첫째날~! 퇴근하려면 90여분정도가 남겨놓은 시점에서 동네에서 조촐하게 한잔하자는 명령이 하달되었드랬습니다. 그러나 그 명령은 59분정도 남겨놓은 시점에서 종로로 장소가 변경되었다고 다시 명령이 하달되었습니다. 아이~~~참~! 지금은 최신형핸폰으로 장만하였지만 이때엔~ 손전화가 없던 한명은 연락할길이 없어서~~ 할수없이.. 처음 명령되어진 곳에 가서 그 불쌍한 햏자와 접선을 하여...  종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종로에 도착하니 4명정도 예상된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있더만요~ 종로에 모여있던 이들은 저녁까지 다 먹은 상태~~ 이로옹~~ 그러나~~~~~~ 배고픈 저는 그들을 이끌고~~ 걍~~ 고기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하기 바로 직전엔 S60직거래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님말고~ #1 둥굴둥굴한 테이블두개를 붙이고 착석했습니다. 그중 하나의 테이블은 삼겹살로~~ 제가 앉은 테이블은 돼지갈비로~~~ 그래서~~~~~~~~~~~~~~~~~~~~ 이거이 돼지갈비 판따구입니다. #2 벌떡 이러나 떼구루루 구루고.. 카운터쪽에 천장과 벽에 맞닿은 곳에 메뉴판을 찍으려 하였으나~~ 테이블과 테이블사이로 헤집고 나가서 손님들과 일하시는분들이 와따가따 하는 곳에 서서 카메라로 드리밀고 찍기엔 제 맘이 너무 소심한지라~ 걍...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게산서를 찍었던 겁니다. 근데요~~~~~ 지금 다시보니 모닝글로리가 눈에 팍팍 들어오네용 #3 쌈싸먹을때 넣어서 먹기에 좋더라구요... 물론 제가 쌈싸먹는거 조금 귀찮아 하는 경향이 있어서 달랑 한번 싸먹어봤습니다. #4 껫잎이 있다면 좋았을텐데... 껫잎은 없더라구요 #5 무~~~~ 김취~~~~양퐈~~~~~!!그리고 이스리~~~~~~! 군데 이사진도 촛점이 어디론가 도망가부렸네용.. #6 돼지갈비도 올려놓고 찍었어용~~! 아~~ 이거이 3인분 아닙니다.. 두번에 거쳐서 먹었습니당. #7 삼겹살은 직화로 먹는것이 아니라... 요로케 삼겹살용 판따구가 따로 있어요~ 이것 역시 3인분이 아닙니다..... 삼겹살은 3번에 거쳐서 올려졌어용~ #8 음.. 맛이 좋더라구요~~! 가격대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을 냅니다. 실내사진은 안찍었는데 실내도 깔끔하다는 이미지였습니다. 여기서 잠시 어떤상황이 벌어졌는지 자세한 뉴스 나갑니다. 삼겹살을 직화로 먹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옆테이블에서 먹던 삼겹살중에 판따구에 올려진 삼겹살을 제외하고 미쳐 판따구에 올리지 못한 삼겹살이 담겨져 있는 둥구런 쟁반이 옆테이블의 밑반찬과 이스리잔 그리고 이스리와 연장들로 가득차 자리가 없어 할수없이 그 옆 11시방향의 빈테이블위에 올려져 있는 쟁반위의 삼겹살중에 3점을 빼앗아와서 직화로 구웠으나~ 화력이 좋은 숯불과 삼겹살이 궁합이 어찌나 잘맞던지 합체를 하여 빠알간 불이 용솟음침과 동시에 주인아주머니께서 달려와서~ 한달쯤전에도 어떤손님이 삼겹살을 직화로 구워먹다가 연기를 빨아드리는 테이블위에 천장에 매달려 있는 오르랑 내리랑 하는 곳에 연기와 함께 치솟아 오르는 불기둥도 빨아들여 불이 붙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우리 일행을 무진장 야단을 치셔서 할수 없이 직화로 잘 구워졌던 삼겹살을 도로 옆테이블로 빼았기고 말았는데 이를 본 퐁사마는 빼앗긴 삼겹살은 역시 잘익혀서 다시 찾을수 있다고 좋아하면서 한점을 먹고는 역시 고기는 직화가 예술이라며 우리테이블의 일행에게 너희가 우리것을 빼앗아 가면 잘살수 있을줄 알았냐며 약을 올렸습니다. #9 이곳 삼겹살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돼지갈비보다 가격이 높은 이유에 토를 달지 못하겠더라구요 #10 사람들 모두가 냉면을 시킨건 아녔구요... 쿨럭~! 암턴 저는 냉면이 먹고 싶어져서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11 분식점에서 파는 냉면보다는 맛이 좋았습니다. #12 고기 먹고 냉면먹으면 살덩어리로 변한다고 하는데.. 알면서도 먹고싶은걸 우짭니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3 종각역 YMCA에서 커다란 행길따라 종로3가방향으로 주~~욱 걸어가다가 금강제화 약간 못미쳐서 위치해 있습니다. #14 점심메뉴로 고추장불고기쌈밥을 파는 모양입니다. 음.... 이놈이 먹고싶어지네용... 하루 삼실을 땡땡이 치고 달려가면 모를까 거의 먹기는 희박해보입니다.. 꺼이꺼이꺼이~~ 다 먹고 나오니 하늘에선 눈발이 내리더만요~~~!! 가만... 종각역에서 지하철 타기전에... 단체사진을 이날 모였던 사람들중에 가장 지체높으신분이 찍으셨는데... 왜 안올리실까요? 20050123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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