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넘 추워졌네요.. 추워서 칼국수를 먹었는데..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역시 추운날은 뜨끈뜨끈한 국물이 최고입니다. 칼국수와 싹싹 비벼놓은 보리밥 한 숟가락 ~♡ ★오늘은 홀리데이를 봤습니다. 공짜 예매권이 생겨서 봤는데.. 참고로 전 영화를 보면 그냥 푹 빠져보는 성격이라....^^;;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더군요. 사실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면서 참 화가 많이 나더군요. 모든이에게 공정하다 배운 법이 실제는 전혀 공정치 않다는 걸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은 재판을 보면볼수록 형량이 줄고 보호감호도 없지만.. 돈 없는 사람들은 그 죄값을 충분히 치르고도 남았음에도 보호감호차원에서 원래 형량보다 더 많은 형량을 감옥에서 살아야 하는...전혀 공정하지 못한 지금의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최민수씨..정말 말투도 맘에 안들고, 외모도 맘에 안들고, 영화속 행동도 맘에 안들고.. 하여튼 김안석의 비열하고 보기 싫은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릴정도로 **없어 보이더군요. 캐릭터를 잘 표현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이성재씨도 정말..연기 잘하시더군요. 특히나.. 몸매가..^^:;;;;;;;;;; 남자분들이면 다 부러워하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