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고바우집

신림동에 있는 오래된 고기집이예요. 신식 고기집이 아닌데도 막 3층까지 있더군요. @.@;;
주변에 고기집들이 즐비한데 유독 이 집만 사람들로 바글바글. 참~! 어제 킨햏벙개 후기랍니다. ^^;;

#1 : 여기예요.

#2 : 고기를 한 근 단위로 파는군요. 좋아요.

#3 : 갈매기살을 시켰답니다. 돼지 옆구리 살이래요.

#4 : 개인접시.

#5 : 어우~! 요 두부 맛있었어요.

#6 : 먼저 겉부터 돌려가며 익혀주다가.

#7 : 해체 방법 들어갑니다.

#8 : 지대루 익어줬네요. 잍힝~!

#9 : 초대형 후추통이예요. 고기 익히는 중간중간 뿌려주심 되겠습니다.

#10 : 토시살로 추가했어요. 가져다 주신 아주머니께 토시살이 어느 부위냐고 여쭤봤더니 갈매기살 옆 동네살이래요. ㅡ,.ㅡa;;

#11 : 완성3분전. 조금만 더 구워주세요.

#12 : 어느 정도 때가 되면 가져다 주시는 서비스 맛배기냉면. 더 달라하니 더 주시더군요. 2~3개씩 먹은 듯.

#13 : 자리를 옮겼어요. 가게 이름이 “소찾사” 소주를 찾는 사람들이래요.

#14 : 기본 콘샐러드. 달달하니 자꾸 손이 가던걸요.

#15 : 안주는 모듬철판구이.

#16 : 서빙 해 주셨던 분이 굽는 순서도 알려주시고 조금씩 찬찬히 구워 먹는거라
장황하게 설명 해 주시자마자 접시째 확 쏟아 부었더니 일순 표정이 굳어지시더군요. ㅠ.ㅠ

#17 : 꽤 먹을만 했어요. 아니. 맛있었어요. -_-a;;

#18 : 아무거나.

#19 : 이미 다 만들어서 가지고 오셨는데 됬다고 뺄 수는 없는 거잖아요. 네? 죄송해요. 서비스예요. ㅠ.ㅠ

#20 : 동네 조기(?) 복귀 기념 육포에 5백 한잔. ㅡ,.ㅡa;;

3시간만 버티면 이틀을 쉴 수 있어요. 다들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요~!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