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기과 튀김, 그리고 고구마~

Kel 2006.01.18 19:52:02

조회 3365 추천 0 댓글 10

엄마가 외할머니께 물려받은(? 훔쳐온?? 히히) 오래된 솥이래요. 그래서 저도.. "엄마, 이 솥.. 내가 찜. 나중에 언니 주면 안돼에......" ^^ 나이드니까 저도 이런데 욕심이 더 생기네요. 여기에 군고구마나 밤 구워 먹으면 맛있데요..

..해서 바로 구워먹었죠. 집에 좀 오래된 고구마라 껍질을 미리 다 벗기셨어요.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집고 넘어갈것 - 고구마 맛있게 쪄 먹으려면.. 두께가 좀 있는 솥에 물 없이 중-약 불에 천천히 한 2-30분 올려놓으면 된데요. 중요한건 물을 넣지 않아야 속이 달고 촉촉한 군고구마가 됨^^

맞죠? 당도 높고 촉촉한 속~~ ㅎㅎ 식어도 맛있구나 구마고구마..... T_T * * * 한국서 한번밖에 못먹고 온게 아쉬운 대표 분식....

튀김은 따로 포장

요로케....

떡볶이 양념에 찍어서 한입.......... ^^ * * * 그리고 너무 보고싶은 조카

웃는 모습 찍으려고 전 애기 앞에서 쿠치쿠치에 춤추고 별짓을 다 합니다.. --;

그래도 아가가 웃어준다면 이모는 행복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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