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중국집에서 시켜먹는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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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먹은 굴 국밥 10년 단골 이에요 작성자 : ㅇㅇ

[록엠씨]중국집에서 시켜먹는 나날들...

록엠씨 2006.01.17 21:26:46

조회 3763 추천 0 댓글 17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자취생들은 해먹기 귀찮아서 가끔 중국집에 음식을 시켜먹곤 하져.. 음갤서 오래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예~~전부터 짬뽕햏자라고 부릴만큼 짬뽕매니아인데요.. 그래서 더구나 짬뽕이 땡기는 날이면 여지없이 시켜먹곤 하죠.. 자~ 그럼 시켜먹었던 몇가지 음식 나갑니다~ 혼자서 낮에 반찬도 없구해서 달랑 한개 시켜먹었던 고추짬뽕 - 참고로 원래 고추짬뽕은 쪼꼬맣게 말린 빨간고추를 넣어야 하지만 그렇게 갖다주는 곳은 잘 없더군요... 참! 고추짬뽕은 삼선짬뽕과 레베루가 같은 짬뽕으로서 삼선에다가 고추를 좀 넣습니다. 아마 신촌쪽에 있는 용화루란 곳에서 시켜먹었던것 같습니다. 보시는 분들도 아실테지만 이게 세달에 거쳐서 지난걸 모아서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진햏력이 늘어나 가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사실상 최근 찍은 사질일수록 포토샵 작업의 시간이 현저히 줄어갔습니다 ^^ 이 날은 디씨햏자와의 일잔~!! 팔보채 시켰습니다.. 제가 젤루 조아하는 메뉴죠.. 츄르릅~ 소주도 이런겁니다... 진로 빨간뚜껑.. 들어올때 사왔던 이쁜이 소주잔.... 제가 좀 아끼는 건데 들어오는 날 송별회때 4잔이나 깨먹고는 결국 4잔밖에 건진게 없어요.. ㅠ.ㅠ 요건 먼저주에 며칠간 끊임없는 주햏으로 속이 개판 되어있는 담날... 속을 달래주자는 기분하나로 제가 시키려했지만, 또다시 짬뽕의 유혹으로 그냥 같이사는 동생이 시켰던 태어나서 첨 먹는 기스면... 요거 참 괜찮아요... 면도 야들야들 얇고 부드러운게 속에 아주 편하겠더군요... 주햏 담날은 무조건 기스면 혹은 쌀국수!!!! 요건 역시 제가 시킨 고추짬뽕.. 근데 고추가 안보여요... 속 안좋아시킨건데 요걸 또 시켜서 한젓가락 먹고는 gg 치고 동생꺼 기스면 뺒어먹었다져~ 아~ 고추 보이는 군요.. 요건 바루 어제 또다른 디씨햏자와 먹은 고추잡채 조기 조 꽃빵에 싸먹어야 제맛입죠..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다시한번 정신차리고 찰~칵! 요건 서비스로 달라고 했던 짬뽕국물... 보통 서비스로 나오는 짬뽕국물은 해물이나 야채를 많이 안넣어주는데 저기는 사진엔 안나왔지만 바닥에도 해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넣어주더군요.. 홍합도 넣어줘여~ ^^ 중국집 서비스의 필수요소.. 군만두!!! 일단 사진은 여기까집니다. 허지만, 서울에서 자취한지 4개월째인데 이것밖에 안시켜먹었겠습니까? 양장피도 그렇고, 팔보채도... 또 그냥 짬뽕, 짜장도 사진을 안찍어서 몇번 시켜먹기도 하고 문에 붙어있는 몇군데 다른데에 시켜먹어봤지만.... 사진을 안찍어 못올리네요... 아쉽~ 허나, 몇번의 시햏착오 끝에 저기 용화루.. 개인적으로 낙! 찰! 입니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이사하면서 먼저해야 할일은 맛있는 중국집 찾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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